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1.18 13:19:41
  • 최종수정2024.01.18 13:19:41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에 보행 장애물 없는 가족 친화형 공원이 들어선다.

군은 33억 원(국비 23억 원, 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문정리 408-26번지 일원에 2만1천258㎡ 규모의 '온누리 가족공원'(가칭)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비 23억 원은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공모에 뽑혀 받은 예산이다. 군은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황규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역점 사업이다.

도시계획 결정에 따라 공원구역으로 지정받은 뒤 오랫동안 미정비 상태로 방치했던 유휴부지를 무장애 가족 친화 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무장애 가족 친화 공원은 공원의 출입구와 주요시설, 동선의 턱을 낮추고 경사로를 설치해 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장애인, 노인, 임신부,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민 공원을 말한다.

군은 이 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 발 물놀이 시설, 산책로, 주차장, 광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주민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휴식 공간 조성은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군민의 쉼터이자 새로운 삶의 공간을 마련해 더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