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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쫀득한 매력 가득 '영동 곶감 축제' 개막

19~21일 영동 하상 주차장

  • 웹출고시간2024.01.18 13:21:46
  • 최종수정2024.01.18 13:21:46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모습.

[충북일보] 달콤 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영동 곶감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영동 축제 관광재단과 영동 곶감 연합회 주관으로 다양한 체험·전시·문화행사로 꾸민다.

이번 축제는 '용·감한 영동'이라는 구호를 걸고 연다. 명품 영동 곶감을 생산하는 33 농가와 특산물 농가들이 참여해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 속에 말린 곶감과 각종 특산물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19일)은 난계국악단 축하공연과 김다현, 양지원, 한동근, 손헌수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무대로 꾸민다.

다음 날(20일)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MBC 충북 한마음 콘서트를 열어 이찬원, 설하윤, 이찬성, 명지 등 인기 가수들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21일)은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린다. 최은혜 노래 교실, 버드리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에선 가래떡 굽기 등 추억의 먹거리를 만나고, 곶감뿐만 아니라 와인, 호두, 각종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볏짚 썰매장, 전통 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빙어 잡기. 저잣거리 체험 등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와 곶감 레스토랑, 보부상 경매 쇼 등을 펼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감한 청룡 금을 찾아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에서 5만 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축제장 추첨함에 넣어두면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금 1돈을 주는 행사다.

축제장에서 농·특산물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들에게 영동사랑 상품권(5천 원권)과 전통시장 상인회 쿠폰(5천 원권)을 나눠 줘 지역 상권 활성화도 꾀한다.

이 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열렸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영동 곶감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며 "달콤 쫀득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과 함께 축제를 즐겨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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