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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 RCY, 제빵봉사로 '행복 빵빵'

진천군 장애인복지관·효경원에 빵 500개 전달

  • 웹출고시간2023.12.25 15:11:17
  • 최종수정2023.12.25 15:11:17

진천 옥동초 RCY 단원들이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나눔터에서 지역 복지관에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나눔터에서 '행복 빵빵한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옥동초 RCY 단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직접 만든 △단팥빵 100개 △완두빵 100개 △카스테라 300개를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효경원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제빵봉사에 소요된 비용은 RCY 활동을 후원하는 충북 RCY위원회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춘희 옥동초 RCY지도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 RCY는 연탄 나눔 봉사, 긴급구호세트·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 중이며 현재 138개교와 결단해 약 5천900여 명의 단원·회원이 활동 중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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