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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주요업무 점검

국회세종의사당건립 도시기반시설 대비 당부
가로수 수목생육 불량, 특단 대책 필요

  • 웹출고시간2023.11.19 13:56:26
  • 최종수정2023.11.19 13:56:26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지난 15~16일 이틀간 86회 정례회 2·3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미래전략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KTX 세종역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KTX 세종역 설치 당위성, 논리성 등을 잘 피력해 국가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운 위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도시 기반시설 등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행복청·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주변 교차로와 교량확장 등 교통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영현 위원은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추진보다는 배차간격 단축, 정류소 거리 조성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에 대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위원은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가로수 수목생육 불량 문제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비 등 토양개량사업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은 "세종보 담수 문제와 같은 지역현안, 도로원표 등 지역대표 시설물 이전설치 등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사업과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1일 조례안·기타 안건 심사,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4년 본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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