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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세계 무대서 증평 알리기

31일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대상 특강
증평군-충북보과대-프놈펜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10.31 13:23:29
  • 최종수정2023.10.31 13:25:07

이재영 군수가 31일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증평군과 캄보디아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캄보디아에서 증평군의 우수성을 대학생들에게 알렸다.

이 군수는 31일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증평군과 캄보디아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왕립 프놈펜대 한국어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이 군수는 증평군과 캄보디아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첨단산업(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과 농업(스마트팜, 미래식량 종자산업) 분야 교류 등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증평군내 벨포레 리조트와 추성산성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 교류와 벨포레 국제학교(2026년 예정), 한국교통대 등을 활용한 인재 양성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충북보과대에 유학하는 캄보디아 유학생들에게는 취업 지원을 연계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31일 캄보디아를 방문중인 김영호(좌측부터·충북보과대 교무부총장)와 이재영 증평군수·체칠리 프놈펜대학교 총장이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식을 체력하고 있다.

ⓒ 증평군
이 군수는 이날 특강에 앞서 증평군, 충북보건과학대, 프놈펜대 등 3자가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기관은 전문기술 인재 양성, 유학생 취업 지원 연계, 한국어 연수생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캄보디아 학생들이 대한민국, 특히 증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이러한 관심이 증평을 찾아 관광하고 나아가 취업과 생활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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