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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7 17:16:21
  • 최종수정2023.10.17 17:16:21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17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2회 충청권 시·도의회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충청권 시·도의회가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시·도의회는 17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2회 충청권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의원 정수와 배분 방식, 임기 등 주요 쟁점을 도출했다. 향후 집행기관의 협의 상황과 함께 논의를 거쳐 규약을 합의할 예정이다.

초광역의회는 내년 하반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동시에 사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지자체 간 협력과 공조를 넘어 법인격의 연합체다. 앞으로 충청권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방시대의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범을 위해서는 4개 시·도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한 규약 합의와 4개 시·도의회 의결,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야 한다.

충청권 시·도의회 협의체 김호경 회장(충북도의원)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가균형발전 저해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충청권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자체와 초광역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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