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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 2곳 선정…특교세 5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3.10.17 17:58:15
  • 최종수정2023.10.17 17:58:15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 169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실무 검토, 서면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충북 괴산군과 단양군을 비롯해 전국 27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은 칠성면 골목박물관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침체된 옛 시장 거리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조형물, 벽화 등을 조성한다.

근대 문화를 추억하고 경험할 수 있는 뉴트로 골목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산막이 옛길을 찾는 관광객을 이곳으로 유입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단양은 구경시장 편의시설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구경시장의 낡고 오래된 시설을 개선하고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서 증가한 국내 관광객을 구경시장으로 유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 특성을 지속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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