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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 우수상 수상

짚을 엮은 이엉으로 선돌 감싸 보호, 주민 안녕과 번영 기원

  • 웹출고시간2023.10.17 13:25:50
  • 최종수정2023.10.17 13:25:50

(사)한국국악협회 단양군지회 소리보존회가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14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각기 선돌 봉치기'를 선보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사)한국국악협회 단양군지회 소리보존회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14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민속예술팀 중 청소년부 3팀, 일반부 1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단양군 소리보존회는 일반부에서 '각기 선돌 봉치기'를 선보여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각기 선돌 봉치기는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현됐다.

짚을 엮은 이엉으로 선돌을 감싸 보호해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제25회 온달문화축제에 시연되는 등 단양을 대표하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소리보존회 회원분들이 대부분 연로하시고 인원도 많아 연습에 고생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우리 지역 예술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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