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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잘했어~ 사랑해~' 서로 아껴주기

세종시교육청 2학기 생명존중 교육주간 운영
학생-교사, 학생들 사이 존중·공감문화 조성

  • 웹출고시간2023.08.31 11:07:02
  • 최종수정2023.08.31 11:07:02

세종시교육청이 ‘서로를 아껴주세요’라는 문구를 버스에 부착해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홍보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학교별로 2주간 운영한다.

세종지역 교육공동체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환경적응에 따른 긴장감과 스트레스 등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학생들 사이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에서 '괜찮니? 잘했어~ 사랑해~, 서로를 아껴주는 학교'라는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각급 학교는 △학부모-담임 간 집중상담 △학교 교육과정 연계 생명존중 홍보활동 △문예활동 △또래 상담 △학생-학생 간‧학생-교사 간 상담제 △학생회·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개학 전 자녀의 마음건강을 알아보는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6시간의 생명존중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특히 생명존중 교육주간 △학교(7곳)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마술공연 △학교(28곳)로 찾아가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 △마음 안심버스 캠페인(학교 5곳) △생명존중 문구홍보 버스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를 아껴주는 생명존중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힘들어 보일 때는 '괜찮니?',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면 '잘했어~',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으로 '사랑해'라고 자주 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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