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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열려

천연물클러스터 입주 기업 등 40개사 참석
전문인력 확보·해외인증 획득 등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23.08.29 16:32:51
  • 최종수정2023.08.29 16:32:51
[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충북 제천 천연물산업클러스터에서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열고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천연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한 기업을 포함해 충북 지역의 40여 개 바이오기업들이 참석했다.

지원기관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법무법인 율촌, 썬업인베스트먼트 등의 수출-투자-기술-시험인증-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밀착 지원에 나섰다.

바이오기업들은 지역 내 전문인력 확보, 해외인증 획득, 수출입 통관 등 24건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기관들은 1대 1 현장 컨설팅과 함께 수출지원, 해외인증, 성능평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KOTRA는 바이오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KTL은 해외 의료기기 시험인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안내했다.

법무법인 율촌은 바이오 분야 기술수출(license-out)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관련한 국내외 법률정보를 설명했다.

바이오 전문투자사(VC)인 썬업인베스트먼트에서는 최근 바이오 업계의 투자동향과 효과적인 투자유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현장애로를 지속 발굴하여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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