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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개최

미래 국가대표 꿈꾸는 전국 17개 시도 유도 꿈나무 선수 2천여 명 모여

  • 웹출고시간2023.08.29 13:42:51
  • 최종수정2023.08.29 13:42:51
[충북일보]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2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평소 1천500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회지만 올해 대회는 선수단 2천75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전례가 없던 대회 규모로 이목을 끈다.

남녀 초등부 398명, 중등부 912명, 고등부 765명 등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천75명과 심판 등 관계자 포함 2천300여 명이 제천시를 찾는다.

동반 학부모까지 고려하면 체류 방문객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여 휴가철이 끝난 시기에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유도대회가 제천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며 "향후 유도 종목의 메카로 발돋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맞아 30일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대한유도회(회장 조용철), 한국초중고유도연맹(회장 심완보), 충청북도유도회(회장 최왕수),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 6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발전과 유도 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유도대회 제천시 추가유치와 전지훈련, 유도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 유치에 성공한 제천시는 체육관 리모델링이 끝나는 2025년부터 이 대회의 장기계약을 추진한다는 동시에 유도대회의 추가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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