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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서 만나는 숲 심리 치유

산수유가 익어가는 금수산 자락에서 힐링

  • 웹출고시간2023.08.29 13:28:24
  • 최종수정2023.08.29 13:28:24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마련한 숲 심리 치유 행사에 참여한 시니어 제대군인회원들이 다영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비단을 수놓은 것같이 화사한 금수산의 단풍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1박2일의 치유 행사가 제천시 수산면에서 열린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인증한 산림치유 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3회차 행사로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센터 시니어 제대군인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아로마바디워크 등 '숨쉼터 힐림(Heal 林) 스테이로 누리는 웰니스 시니어' 프로그램의 다양한 치유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과 산림치유와 심리상담 전문가 12명이 함께 제천 5경 금수산과 6경 옥순봉, 수산 체험마을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복권기금을 지원받는 산림청의 숲 체험 교육 지원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마지막 주에는 스트레스에 지친 도시 직장인들이 상천리 시맛골 마을 숲에 모여 산림치유를 경험하며 MBTI 심리검사를 포함한 집단상담 등 '글쓰기 숲 치유' 시범사업이 이어진다.

치유나무숲 홍광국 대표는 "기존의 심리상담과 산림치유를 융합한 아웃도어치유에 문화예술 분야의 글쓰기 치유까지 포함된 국내 유일 통합 치유로 참가자들은 치유와 회복, 그리고 자신만의 책을 선물할 유익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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