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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댐 '주의' 해제…비상대응체계는 유지

산업부 상황에 따른 신속한 조치 이행

  • 웹출고시간2023.07.16 15:53:31
  • 최종수정2023.07.16 15:53:31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에 발령했던 위기경보가 16일 해제됐다.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8천명 가까운 주민들이 대피한 지 하루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9시42분께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했다"며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오전 9시26분께 해제를 건의한 것과 매뉴얼을 기반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상근무체계는 계속해 유지하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필요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다.

괴산댐 수위는 이날 정오 기준 계획홍수위(136.93m) 아래로 내려간 상태다.

산업부는 기상예보 등을 고려하면 향후 지속적으로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괴산댐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6시30분께 물이 넘쳐 흐르는 월류가 시작됐다.

한수원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응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한수원은 이미 자체 C급 비상발령에 따라 대비해왔지만 오전 3시26분께 B급, 4시 A급으로 격상했다.

댐 수면은 오전 5시5분께 계획홍수위를 넘어섰고 6시16분께 댐 월류 수위인 137.65m에 도달했다.

산업부는 오전 5시17분부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비상대처계획(EAP) 심각 단계도 발령했으며, 전력정책관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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