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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오후 4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청렴콘서트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소이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1회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9시 30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실행계획 수립 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시니어클럽 일자리 어르신 교육에 참석.

△김진석 영동 부군수=오전 10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풍수해 대책점검 TF회의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20분 청풍명월 국제하키구장에서 열리는 제66회 전국 종별하키선수권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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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