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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attery 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 활기

(사)한국산업진흥협회
헬스케어부터 기업안착 패키지까지

  • 웹출고시간2023.06.11 14:57:30
  • 최종수정2023.06.11 14:57:30

한국산업진흥협회가 'K'-배터리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수행하는 'K-배터리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이 충북도내 이차전지 전후방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K-배터리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2년도부터 도내 이차전지 전후방기업에 전문인력의 안착과 근속유지를 위한 기업 대상 다양한 복리후생제도 도입과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헬스케어 패키지'부터 기업 근로자들의 자생적인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아카데미 패키지', 조직 내 다양한 문화와 근로자들의 근속유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안착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한솔테크닉스, 솔머티리얼즈,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더블유씨피 등 주요 선도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지원사업의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물론, 전년도 사업의 성과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도 많은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산업진흥협회는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통한 기업지원 실효성의 제고를 위하여 전문가 동행 사업 코디네이팅 등 컨설팅 서비스를 부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연차별로 참여하는 기업들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의 수요를 확인함과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모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koid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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