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09 15:49:24
  • 최종수정2023.05.09 15:49:24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9일 진행한 1회 장애영·유아 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회 충북 장애영·유아 운동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청주 청남대 일원에서 도내 장애영·유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동회를 진행했다.

운동회는 풍선탑 쌓기와 공 전달하기, 공 굴리기 등의 종목으로 치러졌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영·유아들의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과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