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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시재생·농촌개발·문화도시 사업추진 업무협약

보다 나은 도시 경쟁력 확보

  • 웹출고시간2023.05.08 17:14:50
  • 최종수정2023.05.08 17:14:50
[충북일보] 충주시는 8일 보다 나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주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은 △도시재생사업 및 농촌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에 대한 활용 △상호 인력 교류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법을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최판길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겸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 활동을 통한 농촌 유휴 공간의 재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시설물이 문화공간으로 확대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내·외 시설물을 활용한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 충주가 추구하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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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