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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 1호점 개소

CU충주예성여고점 개소

  • 웹출고시간2023.05.08 17:14:17
  • 최종수정2023.05.08 17:14:17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는 8일 신규사업단인 'CU충주예성여고점' 편의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신승철 충주시 복지민원국장과 숭덕사회복지법인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편의점사업단은 충주지역자활센터가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협력해 운영하는 시장진입형 일자리 사업이다.

김승호 센터장은 "이곳이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일상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자 이웃과 지역주민을 만나는 소통의 창구가 됐으면 한다"며 "참여자 들의 진정한 자활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신승철 복지민원국장은 "충주지역자활센터의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로 인한 매출 증가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제 막 출발한 편의점사업단이 정상궤도에 올라 추가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편의점을 비롯해 양곡배송, 방역소독, 카페 등을 하는 14개 사업단, 자활기업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참기름, 들기름 등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더담아유' 사업단을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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