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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네이버 클라우드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나선다

학습 데이터분석 등 플랫폼 고도화 공동연구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05.08 20:47:20
  • 최종수정2023.05.08 20:47:2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네이버 클라우드는 충북형 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인 '다채움' 구축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통합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분석,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학습도구 활용 등 플랫폼 고도화와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 정보제공을 약속했다.

또 양 기관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사항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으로 에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를 크다고 설명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AI 기반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내용과 방법 등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다자간 협약으로 확장성·지속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인 '다채움'은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교육 공동체가 함께 채워가자는 의미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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