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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8 17:15:29
  • 최종수정2023.05.08 17:15:29
[충북일보] 진천군은 8일 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표창 대상자와 각 읍면 경로당 노인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14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도지사표장에는 김중열 황유희 김성용 씨, 진천군수 표창에는 김성용 최용현 김준환 차영자 유주영 이종권 정해운 신민주 송종의 이점순 심천래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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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