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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복구 '한마음'

류한우 단양군수
동해시 방문 산불피해 성금 전달
군청 직원들 510만원 모금

  • 웹출고시간2019.04.28 14:11:21
  • 최종수정2019.04.28 18:43:40

류한우 단양군수가 강원도 동해시청을 찾아 산불피해 재해구호성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최근 강원도 동해시청을 찾아 산불피해 재해구호성금을 전달했다.

단양군 소속 지원 630여명이 강원도민과 아픔을 같이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호 성금 510만5천원을 모금했다.

이날 류 군수는 평택∼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 완전 개통 등을 위해 긴밀하게 정책공조 및 상생협력하고 있는 추진협의회 회원 시·군이기도 한 동해시를 돕고자 나머지 11개 시장, 군수를 대신해 성금 450만원도 전달했다.

류 군수는 "단양군과 인접 이웃인 강원도에 얘기치 않은 화마가 휩쓸어 폐허가 돼버린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며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께서는 힘들겠지만 전 국민이 응원하고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으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또 "동서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는 회원 시·군으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군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관광객 감소, 숙박업 예약 취소 등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주민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관내 공공기관,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조해 관련지역 방문을 독려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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