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젓가락페스티벌 전국서 잇단 벤치마킹

광주·제주·대구·영주 등 지자체 및 콘텐츠 개발 기관
지역특화 콘텐츠 특화·지역문화상품 발전 과정에 관심

  • 웹출고시간2016.11.17 10:55:44
  • 최종수정2016.11.17 10:55:44

2016젓가락페스티벌 행사장 내 젓가락만들기 체험공간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 '2016젓가락페스티벌'에 전국 지자체와 콘텐츠 개발 기관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1일 젓가락의 날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다녀간 데 이어 2017년 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와 영주시, 세종시, 전주시 등 공무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주시가 젓가락페스티벌을 통해 지역특화 콘텐츠, 지역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추진배경과 주요 프로그램을 꼼꼼히 챙겼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등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과 경북콘텐츠진흥원,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 충북산학융합본부 등 전국의 콘텐츠 관련 기관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 사범대학,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 사범대학 등 교육분야의 교수와 학생들도 젓가락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해 젓가락 역사문화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세종시복지관 등과 복지시설 관계자들도 방문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젓가락문화와 젓가락질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치료 등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젓가락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것은 젓가락 하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특화 상품과 글로벌 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과정에 특별함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젓가락 하나에 그치지 않고 교육, 문화상품, 장단, 음식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융복합 자원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