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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페스티벌서 한·중·일 최고 장인 한자리에

내달 10~27일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 '작가의 방'
韓 한복려·日 우라타니 효우고·中 쉬화롱 등 참여

  • 웹출고시간2016.10.30 17:04:01
  • 최종수정2016.10.30 17:04:01

한복려 선생

[충북일보] 한국·중국·일본 3국의 최고 장인들이 '2016젓가락페스티벌'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1월10~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에서 '작가의 방' 코너를 마련, 3국 최고 장인의 작품과 수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국 국가무형문화재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젓가락콜렉션)와 일본 우라타니 효우고(젓가락 100년 기업 회장), 중국 쉬화롱(상하이젓가락촉진회장)·주검석(칭화대학교 칠예과 교수)·루홍싱(상하이젓가락촉진회)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젓가락, 담다'를 주제로 전개되는 젓가락 특별전은 프롤로그, 삶, 멋, 흥, 에필로그 등 5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젓가락문화와 생명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또 젓가락 및 연계작품 1천여점을 전시하고, 참여 작가들의 젓가락 만들기 시연 및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016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 '작가의 방'에서는 한·중·일 3국의 최고 장인이 참여해 젓가락의 나눔과 공동체의 동아시아문화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음식뿐 아니라 의식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조화와 협력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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