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 젓가락문화상품 개발 잇단 참여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2차 문화상품 개발 착수
교통대도 내년부터 젓가락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6.11.17 16:10:37
  • 최종수정2016.11.17 16:10:37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개발한 젓가락문화상품.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젓가락페스티벌을 계기로 젓가락문화상품 개발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최근 이규남(금속), 윤상희(옻칠), 김준용(도자유리) 공예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금속, 옻칠나전, 도자, 유리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2차 문화상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젓가락 창업동아리를 모집하고,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효민 한국교통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는 2017년 신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젓가락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을 둘러본 장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젓가락이 갖고 있는 문화유전자를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소비자들이 호응할 수 있는 포장지·케이스 등의 산업디자인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장 교수는 "젓가락은 대중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인데다 학생들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결과에 대한 평가도 빠르게 피드백이 가능해 캡스톤디자인 형식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