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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 화합의 장 '젓가락 페스티벌' 문전성시

3일간 세계 50개국 2만여명 방문
젓가락 특별전·경연대회 등 '눈길'
워크숍·젓가락학교 등 체험행사도

  • 웹출고시간2017.11.12 20:11:18
  • 최종수정2017.11.12 20:11:18

12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젓가락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통 방식의 젓가락 제조 과정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동아시아문화 화합의 장인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이 세계 각국에서 온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 젓가락 페스티벌에 개막일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세계 50개국에서 총 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젓가락 특별전, 젓가락질 경연대회, 젓가락 워크숍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됐다.

2017 젓가락 페스티벌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젓가락 특별전을 찾아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1일 젓가락의 날 행사에서는 한중일 3국의 관계자들이 함께 동아시아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을 계승발전, 세계화하자는 내용이 담긴 생명문화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각각 2014, 2016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시가 이번 축제를 기념해 모듬북, 대북, 댄스 등을 융합한 신명나는 타악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같은 날 펼쳐진 젓가락질경연대회에서는 유아부, 초등부, 일반부, 가족부 등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오른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손에 땀을 쥐는 젓가락질 대결을 펼쳤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젓가락 특별전에는 한중일 3국의 고려시대의 수, 사기, 옹기 등 유물에서부터 아트상품,

2017 젓가락 페스티벌를 찾은 아이들이 지난 11일 젓가락질 경연대회에 참여해 젓가락질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설치미술, 작가의 방 등이 연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가들을 직접 만나 젓가락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워크숍도 마련됐다.

김성호, 이종국, 박상태 등 전시작가들이 옷칠 젓가락, 분디나무 젓가락, 유기 젓가락, 대장간 쇠젓가락 등을 직접 만들면서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장 안에서는 젓가락학교를 운영해 동아시아 다도체험, 밥상머리 교육, 내 젓가락 만들기 등이 펼쳐지고 있다.

젓가락 페스티벌 학술심포지엄에서 참여한 이융조 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청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리볍씨가 출토된 곳이며 생명농업, 생명교육, 생명문화가 역사의 면면을 이루어 왔다"며 "동아시아의 젓가락문화는 소로리볍씨와 무관치 않을 뿐 아니라 아시아인의 문화유전자 중의 핵심이다"라며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옛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시 외에도 젓가락학교, 공예마을 사람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창조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지고 있다.

/ 강병조기자 dkrm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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