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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6 17:48:24
  • 최종수정2016.06.16 18:04:20
"행감 자료 부실…성의 없다" 지적

○…4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임기중(내덕1, 내덕2, 율량·사천, 오근장동) 청주시의원이 '2016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부실하다며 개선을 주문.

임 의원은 16일 상수도사업본부와 도시개발사업단에 대한 행감에서 "5인 이상 다수인 민원조치 현황이 '없음'으로 돼 있는데 지난해 8월 대규모 단수사태 시 민원이 빗발친 것으로 아는데 어찌 된 일이냐"고 질의.

임 의원은 "단수 사태에 대한 민원은 별도로 처리해도 여기(상수도사업본부 행감 자료)에 넣었어야 했다"며 "의원들이 화가 나는 건 행감 자료가 성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지적.

이어 "공무원들이 행감자료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10년 넘게 행감을 해도 부서마다 편차가 크고 예산이나 주소 등 잘못 게재되는 등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행감 자료를 제출할 때는 부연설명할 자료를 첨부하는 등 자료제출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



청주시, 임대료로 연간 4억8천만원 지출

○…협소한 본청 공간으로 인근 빌딩을 임대해 별관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가 지난해 임대료로 제출한 비용은 4억8천183만1천원인 것으로 확인.

청주시 공공시설과가 '2016행정사무감사'로 제출한 자료를 보면 상당구청 외에 민간 빌딩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별관은 응석빌딩, 청석빌딩, 우민타워 등 총 3곳으로 17개 과가 배치.

이 가운데 임대료가 가장 많이 지출되는 빌딩은 2억3천760만원이 들어가는 우민타워로, 문화예술과 등 5개과가 입주.

"주말·공휴일에도 도서관 문 열어야"

○…더불어민주당 최충진(용암1, 용암2, 영운동) 청주시의원은 16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대한 '2016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최 의원은 "최근 7일간 휴관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이용이 많은 시간과 적은 시간을 구분해 도서관 운영을 하는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이 요구된다"고 피력.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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