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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발인식 참석

감기·몸살로 국회의사당 영결식에는 불참

  • 웹출고시간2015.11.26 14:54:38
  • 최종수정2015.11.26 14:54:42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의 영결식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조문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영삼 전 대통령 유해가 천천히 운구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발인식에 참석했다.

당초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영결식 참석을 검토했다고 감기·몸살 등 건강악화로 발인식 참석으로 대체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재차 방문해 고인을 배웅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해외순방에서 귀국하자 마자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23일)한 데 이은 2번째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 주치의는 '고열 등 감기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야외에 있으면 곧 있을 해외순방 등에 차질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장기간 외부공기 노출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그러나 최대한 예우를 표하기 위해 운구가 출발하기 직전 빈소인 서울대병원을 다시 방문했다"며 "이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다시 한번 위로했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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