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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에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운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1층 로비

  • 웹출고시간2015.11.23 16:12:56
  • 최종수정2015.11.23 16:12: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3일 오송읍에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1층 로비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김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애도, 추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23일 분향소를 설치,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분향소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나흘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시는 추모객들이 조의를 표할 수 있도록 헌화를 준비하고 공무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추모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청 대회의실에 분향소가 설치됐지만 오송지역의 국책기관과 입주기업 직원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오송지역에 분향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훈 청주시장은 23일 충북도청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찾아 헌화, 분향했다. 시청을 비롯한 모든 청사에 조기를 달고 직원들이 근조 리본을 달도록 하는 등 추모 분위기에 동참토록 지시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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