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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건축조례개정안 여론조사 공정성 조사특위 구성

조사특위 위원장에 천명숙 의원

  • 웹출고시간2013.11.26 13:41:01
  • 최종수정2013.11.26 13:41:01
충주시의회(의장 양승모)는 25일, 1일간 제18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과 관련, 충주시 여론조사 공정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및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송석호 의원 발의 충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관해 충주시가 실시한 여론조사가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었는지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조사특별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에 관해 전체의원 논의를 거쳐 무기명 투표에 의한 표결을 실시했다.

충주시의회 의원은 총19명으로 민주당이 10명, 새누리당이 8명, 무소속 1명이며, 이날 무소속인 류호담의원은 병가를 내고 참석치 않아 18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표결 결과 ‘건축조례 개정안 관련 충주시 여론조사 공정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과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0대 8로 원안가결 되었으며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은 천명숙, 연제철, 서성식, 허영옥, 김헌식, 안희균, 강명권 의원 총 7명(전체 민주당 소속)으로 선임 되었다.

본회의를 마친 후 열린 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천명숙 의원, 부위원장에 연제철 의원을 선출하고 조사계획서를 채택하였으며 관계공무원 출석 및 증언 요구의 건을 처리하였다.

조사특별위원회는 ‘송석호 의원 발의 충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관하여 충주시가 객관성을 유지하였는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충주시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였는지의 여부를 밝히는 것을 조사목적으로 정하였다.

또한, 여론조사 및 설문조사 관련 업무 전반을 범위로 하여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본회의 결과 보고시까지 조사를 실시하며, 출석 증언 대상자로는 김용철 경제건설국장 외 8명의 공무원을 선정하였다.

이번 조사특별위원회가 채택한 조사계획서(안)는 앞으로 열릴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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