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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은군지부, 농업인의 고충해결을 위해 나섰다

농업인 법률, 소비자문제 상담 및 피해구조 접수

  • 웹출고시간2013.06.19 11:44:24
  • 최종수정2013.08.11 21:25:51
NH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김홍록)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등 고충 해결을 위해 나섰다.

농협 보은군지부는 지난 18일 농업인 법률, 소비자문제 상담 및 피해구조 등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농협은 지금까지 51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5만 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6천500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올해도 전국적으로 200회 이상 이동상담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록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지만, 실제 전문가와 마주해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고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열린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경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김기범 교수 등의 전문가로부터 강의와 개별상담이 이루어졌다.

보은/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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