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10일 헬스케어 사업자정례협의체, 중고거래 플랫폼과 함께 약 한 달 동안 의료기기 불법 중고거래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다. 개인이 사용하던 의료기기는 소독과 세척·보관 상태가 취약할 수 있고, 세균감염의 위험·정확도·오차 등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불법 거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당수 사례는 소비자가 의료기기 등 개인이 판매할 수 없는 거래 불가 품목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점에 기인한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불가한 품목이 있음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54.1%, 알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45.9%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의료기기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의료기기 중고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수비자가 쉽게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과제 형태의 메시지로 담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충북일보] 증평군은 13일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군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따라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작업을 완료하면 △주요 기능 속도 개선 △잔액 기준 자동 충전 △회원 간 잔액 이관 등의 신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앱과 가맹점 앱 통합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서비스 중단 기간에는 상품권 구매, 카드/QR 결제와 결제 취소, 정책수당 지급과 사용 등 상품권 관련 전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정산은 12일까지 결제 건이 13일 이뤄진다. 서비스 중단 기간 증평행복카드 결제 때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가 처리돼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이에 따라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3 증평인삼골축제에서 겪을 군민 불편을 덜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지류형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군은 전체 사용자 대상 문자 발송, 앱 푸시메시지 알림, 군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사전 안내해 상품권 사용자와 가맹점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달에 이어 3%대를 기록했다. 폭우와 폭염 등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 공공요금 인상 영향이다. 5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충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100)다. 전달보다 0.7%,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5%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0%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으나 8월 다시 3.2% 상승 전환한 이후 지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충북 소비자물가는 서비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등 전반적인 품목에서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보다 1.4%,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7%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달 대비 2.7%,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 각각 상승했다. 주요 품목 중 전달과 비교해 △복숭아(57.4%) △파프리카(43.8%) △당근(30.3%) 등이 올랐고, △상추(-22.7%) △포도(-17.6%) △가지(-15.2%) 등이 하락했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생강(79.6%), 브로콜리(58.2%), 사과(57.8%) 등이고
[충북일보]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고물가 공포는 기세를 올리고 있다. 10월부터 상승한 우유 가격과 4분기 공공요금 인상 압박, 국제유가 상승세와 유류세 인하 종료 검토, 장기화되는 고금리 기조 등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상승 압박 요인이 상존한다. 시장에서는 5일 발표되는 '9월 소비자물가'에 대해 물가 인상률이 3%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추석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했던 공급 조절과 할인 행사 등이 종료된 후 다시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주말 장을 보던 주부 박모(60)씨는 여전히 높은 농산물 가격에 혀를 내둘렀다. 박씨는 "연휴가 길어 다시 장을 보러 나왔는데 추석 기간 할인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비싸다는 걸 느낀다. 시금치 한 단에 7천 원이다"라며 "기름값도 비싸서 어디 나들이 가기도 부담스럽고, 장 한 번 보면 20만 원은 우습게 깨진다. 할인이 끝나면 가격이 또 오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원유 가격도 이달 1일부터 상승했다. 올해 원유가격은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해 ℓ당 음용유 88원(8.8%), 가공유 87원(10.9%) 인상됐다. 원유 가격이 13.7% 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10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10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26개(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대양주, 중앙아시아) 등 총 30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1만9천600원~ △인천-칭다오 6만9천800원~ △인천-호치민 13만9천200원~ △인천-다낭 15만9천200원~ △인천-괌 16만9천51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10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3~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3만1천700원~ △인천-가오슝 14만1천 원~ △인천-홍콩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와 청원생명축제의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청주페이 특별 경품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원생명축제 개최일인 6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청주페이를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청원생명축제장 내에서 청주페이 결제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권이 추가로 부여된다. 청주페이를 10만원 이상 사용하고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결제이력이 있는 경우 개인당 최대 2개의 응모권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벤트 참여는 청주페이 앱(App) 내 특별 경품이벤트 팝업창에서 '응모하기' 페이지로 들어간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1천만원 규모로 총 272명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1등 LG 스탠바이미 GO(1명) △2등 아이패드 에어(2명) △3등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3명) △4등 갤럭시워치6(4명) △5등 에어팟 3세대(5명) △6등 청주페이 1만원권(257명) 등이 주어진다. 당첨자 추첨은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오는 11월 8일 청주페이 앱 팝업창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페이 충전금액이 아닌 사용금액을 기준
[충북일보]'오늘이 가장 저렴한'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상승하며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그칠줄 모르는 유가 오름세는 운전자들과 수확기·겨울 농사를 앞둔 농민들의 시름을 깊게 만들고 있다. 충북 기름값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805.45원이다. 충북 휘발유 가격은 추석 연휴 시작일인 28일을 기점으로 ℓ당 평균 1천800원 대에 진입했다. 현재 최고 2천500원, 최저 1천69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796.26원으로 전날보다 0.09원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와 LPG 오름세도 만만치않다. 도내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705.29원이다. 최고 가격은 1천948원, 최저 1천599원이다. LPG 자동차 원료인 자동차 부탄은 ℓ당 942.26원이다. 휘발유·경유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10월부터 국내 LPG공급 가격이 ㎏당 78~89원 가량 인상키로 결정되면서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예정이다. 현재 휘발유 25%, 경유·LPG 37%씩 적용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조치가…
[충북일보] 9월 위축됐던 충북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반등하면서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상태를 유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2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1년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올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88.9로 시작해 7월 103.2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8월 높은 체감 물가 수준과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하면서 99.5로 6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됐었다. 9월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지출전망과 현재생활형편지수가 각각 0.6p·0.2p 상승하면서 다시 기준값인 100을 기록했다. 소비자동향지수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7)는 전달보다 1p, 소비지출전망CSI(115)는 2p 각각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SI(91)와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달과 동일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69)는 전달 보합세다. 향후경기전망CS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실시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포함한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공단 예산에 맞는 구매품목, 방법을 안내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기준을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이 중증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앞장설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충북도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제주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못난이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 판촉행사에서 12.5t의 '충북 못난이 사과'를 정상품 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인 한 봉지(2.5㎏) 1만4천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판매기준에 미흡한 외관을 지녔다는 이유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냉해, 우박, 폭우 피해로 결점이 생겨 판매에 고심하고 있는 사과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물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충북농협은 지난 8일부터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청주에서 시작된 릴레이 판촉행사는 제주도까지 진행됐으며,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판촉행사 중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가에는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는 못난이 농산물 상생 판촉행사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못난이 농산물 유통에 주력해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판매가
지난 7일 증평문화원 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증평자원순환 리페어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리페어카페(Repair Cafe)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고장 난 제품을 되살리는 동네 수리공방으로 '버리지 말고 고쳐 쓰자'는 취지로 2009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됐다. 전자제품을 포함해 여러 물건을 '고칠 줄 아는' 시민이 '물건을 고치고 싶은' 시민을 만나 전자제품, 의류 등을 수리 수선하는 곳이다. 이 운동은 환경 문화운동으로 모두가 교류하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0개국, 80개 도시에서 1천200여 개 리페어카페가 운영 중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2019년 리페어카페가 서울에서 처음 시작됐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후원으로 증평에서 처음열린 '제1회 리페어카페 자원순환축제'는 "우리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천연비누만들기. 커피클리어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과 우산 수리, 안 입는 옷 타올 리폼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잔치국수 봉사회에서 무료로 200 인분의 잔치국수를 제공 하기도 했다. 증평공립어린이집 어린이 30명여 명 학부모는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우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사우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장을 보기 위해 27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단체 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우회는 팬데믹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부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설 명절에 이어 한가위까지 상생 소비의 가치를 이어가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사우회 관계자는 "올여름 특히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던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로 모두가 풍성한 추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어제 받은 추석 선물입니다. 저는 필요 없어서 판매합니다." "회사에서 받은 추석 선물 직거래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받은 선물을 되파는 '명절테크(명절과 재테크 합성어)'가 활발하다. 본보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추석 선물'을 검색하자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18만 원에 거래되는가 하면 통조림·식용유 등 인기 있는 선물세트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판매자는 필요 없는 물건을 판매해 현금화할 수 있고 구매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서로 '윈윈'이지만 중고거래가 불가한 상품을 사고팔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소비기한, 유효기간 등을 확인하지 않고 살 경우 피해보상을 받기 어려워 주의가 요구된다. 홍삼, 녹용 등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으며 일반 개인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무료로 나눈 경우도 영업 범위로 해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영양제 등 일반의약품을 중고 거래하는 것은 약사법 위반에 해당돼 1년 이하의
[충북일보] 지난 6월부터 임시 운영을 해오던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이 최근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 충주씨샵은 2021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내 434㎥ 규모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설됐다. 충주시는 2002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직영하며 지역농산물 판매 역량을 길러왔다. 또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품질 관리, 포장 요령 등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에 관한 교육을 지난 3년간 실시해 직매장 개장을 위해 사전 준비했다. 직매장은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중소농, 고령농, 영세농 100여 명, 청년농 30명, 충주축협 등이 입점해 운영 중이다. 직매장 출하 품목은 사과, 쌀, 상추, 고추 등 농산물과 꿀, 복숭아즙, 사과즙 등 가공품 250여 개 품목이다. 직매장은 오메가 한우를 포함한 정육, 통합브랜드 캐릭터 충주씨 굿즈 상품을 판매해 지금까지 총 3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카페, 편의점도 개설해 탄금공원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뜰 친환경 쌀의 새로운 브랜드인 '천년미(米)소' 햅쌀 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2019년부터 도입해 현재 3개 영농조합법인을 통햐 217 농가가 140㏊에서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 '천년미(米)소'는 1포 기준 10㎏ 3만7천 원, 4㎏ 1만7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10㎏ 이상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천년미(米)소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인증 쌀로 높은 품질은 물론 밥맛까지 훌륭한 최고의 쌀"이라며 "우리 고장, 우리 쌀 '천년미(米)소'가 전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림지뜰 친환경 쌀은 별도의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다가가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제천시 관련 부서가 협력해 '천년미(米)소' 브랜드를 지난해 출시했다. 천년미(米)소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림지의 물로 재배한 쌀을 먹고 미소(米笑)를 짓는다는 뜻으로 미소(薇笑)를 이용한 언어유희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 배달앱 '배달모아'가 추석 및 가을을 맞아 특별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수 1만9천 명, 누적 주문금액 53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소상공인 지원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배달앱(APP)이다. 배달모아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 시작일인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5천 원 특별할인을 해주고 한글날인 10월 9일에도 선착순 109명에게 5천 원 특별할인한다. 또한 10월 매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1천 명에게 3천 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제천화폐 모아 선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1천 원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결제 누적액 20만 원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공기청정기, 청소기, Z플립5 등 다양한 경품이 포함돼있다. 한 배달모아 사업주는 "배달모아를 통해 중개수수료 부담이 많이 줄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천화폐 모아로 결제해 소비자들도 많이 찾는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공공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추석 민심을 살폈다. 최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내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세종시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세종시는 추석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종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유예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상인 여러분들이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공무원과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오는 27일까지 증평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가 24일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옛 청주시청사 광장과 소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페스타는 35개의 일반 부스, 4개의 특별 부스, 5개의 학생 부스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디저트·베이커리와 관련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일반 부스는 베이커리로 유명한 대형카페부터 특색 있는 디저트로 소문난 소규모 카페까지 다양한 업체가 참가했고, 각 부스에서 준비한 시식 등 이벤트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 식품제조업체로 구성된 특별 부스에서는 각종 시식 행사와 증정 행사도 이뤄졌다. 학생부스에서는 관련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저트·베이커리를 전시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마카롱꼬끄 꾸미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티커 쿠폰 이벤트와 커피 쿠폰 이벤트는 페스타 시작 30분 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틀 동안 3만명의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디저트 도시 청주'라는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유통되는 추석 성수식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사 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와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추석 다소비 가공식품 19건, 조리식품 20건, 수산물 16건 등 총 55건이다. 주요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산가,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과 규격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추석 전까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 불량식품 유통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성수식품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며 "도민의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청주시내 육거리 시장을 방문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과 청주시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지원하기도 했다. 충북 새마을금고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내수경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3일 장날을 맞은 괴산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착한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괴산시장 상인회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소비 상생 캠페인을 벌이고 주민 동참을 호소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배우자 김영인씨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성수품 위주의 중점관리대상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송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해 품질 좋고 신선한 성수품을 구입해 소비자와 상인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KT&G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과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플리마켓 '놀빛시장'을 오는 23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놀빛시장'은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네 차례 열렸으며, 누적 기준 지역 소상공인 64곳 참여, 2천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논산 지역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포함해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손수 제작한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술, 기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SNS에 실시간으로 홍보를 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쿠폰과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정윤 KT&G 상상마당 논산 파트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놀빛시장'을 지속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 논산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장이자 문화예술 체험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
[충북일보] 자영업자 A씨(청주시 청원구)는 8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세대 전기료와 기본전기료, 공동전기료, 전력기금을 포함한 전기요금이 94만 원이 나왔다. 폭염이 이어지며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며 전달 86만 원보다 8만 원 더 내게 됐다. A씨는 "대출금리, 원재료 가격도 계속 올라 걱정인데 전기요금마저 또 오른다고 하니 한숨만 나온다"고 토로했다. A씨처럼 이른바 '전기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아든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한국전력과 올해 4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위한 기준연료비 조정 논의에 들어가며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일 취임한 김동철 한전 사장도 '전기요금 정상화'라는 말로 요금 인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현재 한전의 누적적자는 47조 원에 달하고 부채비율은 무려 600%에 육박한다"라며 "한전이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연료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의 뼈를 깎는 경영혁신과 내부개혁 없이는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한 국민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농협충북본부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축산물직거래 금요장터는 충북 농업인이 생산한 양질의 농축산물을 생산농가에서 유통마진 없이 직접 판매한다. 1992년 개장 이래 31년 째 운영 중이다. 올해 추석맞이 특별 장터는 지난 여름 호우·우박 등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고, 높은 물가에 추석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농축산물과 성수품 할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 로컬푸드 직매장의 화훼 특판 행사 등이 진행되며 농축산물 외 옷, 소품, 손뜨개제품, 라탄공예, 도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쌀과자, 커피 등 차류, 타포린 장바구니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시군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장은 "충북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의 판매를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증대 및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