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가 1회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고향사랑의 날'은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한 것으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9월 4일로 정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고향사랑의 날을 기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단체, 농업 유관기관, 지자체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충북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제도의 혜택에 대한 홍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올해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으로 충북지역 농업인들의 피해가 큰 만큼 많은 국민들의 기부와 답례품 선정으로 충북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4~27일 일제 점검한다. 농관원충북지원은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9월 4~15일 사이버전담반 등이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해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한다. 9월 18~27일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73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50여 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되며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충북일보] 청주시는 연말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금리 등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는 7, 8월과 동일하게 10%가 지급된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구매한도도 50만원으로 유지된다. 50만원 충전 시 5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셈이다. 시는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연말까지 총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다만 소비지출이 많은 시기별로 월별 시 지원 예산은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과 연말인 12월엔 월 29억원의 예산이 배정되며, 10월과 11월엔 각 24억 9천만원의 예산이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월별로 배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월의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예산 소진현황은 청주페이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는 시민분들에게는 인센티브, 소상공인분에게는 신용카드보다 저렴한 수수료의 이점이 있다"며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녹색카드로 따뜻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페이의 사용편의를 높이기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판촉전을 열고 수출유망상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싱가포르 판촉전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는 9월 1일부터 3일 진행되며 총 53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는 10월에는 홍콩에서 해외판촉전이 진행된다. 해외판촉전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9월 중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진흥원은 판촉전과 함께 원하는 기업에 한해 해외바이어와 미팅을 주선해 수출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 마케팅 시스템(https://cbgms.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명절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4~22일 3주간 축산물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 축산물 성수기인 추석명절은 소비량이 평소보다 급증하는 기간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은 시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가공품 성분규격검사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한우유전자 검사 △축산물이력 정보 확인검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강화할 방침이다. 검사대상은 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판매·유통되는 제품을 수거해 정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육, 갈비, 햄, 계란 등에 대한 제품 검사결과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면 관할 부서에 통보해 제품회수, 폐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선물 더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8일간 진행하며 제천몰 입점 기업 29개 사의 147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목별 최대 60%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9월 27일~10월 2일)'에서는 그동안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제천몰 회원에게만 제품구매 후 결제 시 전 품목 20% 추가 할인쿠폰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우수 한방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천시 자매도시와 도내 관공서 등 판촉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쇼핑몰www.jc-mall.com) 또는 고객센터(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이 31일~9월 3일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충북도, 괴산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해 마련한 판촉전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농특산물은 물론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40개 사가 판촉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괴산을 대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찐촌바이브(대표 선소영)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응모권 추첨을 통해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권 기프트콘(200명)이 제공된다. 7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충북중기청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위해 판매장소뿐만 아니라 판매 부스, 제품 판매를 위한 모든 부대시설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농협 충북본부와 옥천군은 경기 화성시 소재 농협유통 동탄점에서 옥천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판촉행사는 옥천군과 농협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향수30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옥천 포도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옥천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올해 포도 선별장을 새로 단장하는 등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을 대량 선별·상품화하며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과 농협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옥천농산물 판촉행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동탄점에서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충북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생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도의 고장 옥천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한 달간 진천사랑상품권 1인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확대된 금액은 기존 1인 구매 한도인 60만 원에서 10만 원 증액하는 것으로 1인당 카드와 지류 합산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 등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은 높은 소진율을 고려해 월 15억 원으로 판매 한도를 정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며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진천사랑사랑품권은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의 3종을 운영하고 있다. 지류형은 70세 이상 군민이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앱(chak) 또는 27개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은 19개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확대한다. 세종시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추석 소비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여민전 구매한도를 9월 1인당 100만 원까지, 10월부터 5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매한도가 상향되면서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월 최대 2만8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늘어나 9월에는 최대 7만 원까지 증액된다. 개인구매 한도가 확대돼 추석 등 명절기간 소비가 늘어나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된 여민전은 지난 7월까지 3년간 총 9천960억 원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레인보우 영동페이'의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추석 뒤에도 지역 골목 상권 소비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또 침체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모두 3천만 원어치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영동전통시장과 영동중앙시장의 가맹점에서 한 달간 누적 사용액 10만 원 이상이면 자동 응모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추첨을 통해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3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레인보우 영동페이'는 현재 10% 할인 구매해 군내 1천85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근 기상여건 호조로 출하량이 늘고 있는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하면 식재료 구입비용을 아낄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4명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저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주먹밥, 된장국, 애호박볶음, 햇사과(아침) △오이 비빔국수, 해물파전, 콩나물국, 수박 등(점심) △찹쌀밥, 버섯전골, 감자장조림, 포도 등(저녁)으로 구성했다. 이 식단에 대한 식재료 구입비용은 9만8천4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33원보다 2% 저렴했다. 주요 식재료 구입비용은 지난 23일 기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의 품목별 월평균 가격으로 산출했으며 미조사 품목은 타 조사기관의 가격이 활용됐다. 품목별로는 꽈리고추(-25.4%), 파프리카(-25%), 애호박(-20.8%), 다다기오이(-18.8%), 배추(-17.7%), 양파(-17.4%)는 집중호우와 태풍 후 기상여건 호조로 출하량이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채솟값이 부담될 때는 버섯을 활용해도 좋다. 느타리버섯(-10.1%), 팽이버섯(-7.1
[충북일보] 청주시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지점 하나로마트와 청남농협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에서 포도시식과 할인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후재난이 유난히 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청원생명포도의 브랜드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포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원생명포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과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화재야행 축제 기간 물가합동 점검반을 운영했다. 시는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안길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시는 행사 기간 청주 로데오거리, 중앙공원, 철당간 일원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설치 지역과 서문시장·육거리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점으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기 이행 여부,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 사례를 교훈 삼아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추억으로 가득한, 다시 찾고 싶은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건전한 상거래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하계휴가철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종합상황실(10개반 51명)과 물가 합동점검반(2개반 12명)을 구성·운영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3개 시·군과 6개 읍·면이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됨에 따라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선포 지역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 회인면, 증평군 증평읍·도안면, 음성군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등이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이 전·반파한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100%를 감면하며, 그 외 피해지역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는 수수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군·구 민원실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방문 또는 인터넷,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택 본부장은 "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가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4일 괴산군과 함께 불정 복숭아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한 복숭아 판촉행사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불정 복숭아는 빼어난 맛과 향에도 지역 여건상 마땅한 판로가 없어 도매시장으로 보내는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취가로 유통돼 왔다. 괴산군과 농협 관계자들은 도매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취가를 보장하는 판매장과 직접 연결을 중개해 농가소득 증대와 신규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진행된 1차 판촉행사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판촉전으로 이어졌으며, 오는 27일까지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진행된다. 이정표 본부장은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북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충북 산간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충북 농약 판매업 등록 401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약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이관된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유통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점검에 앞서 농관원은 상반기 전국 판매업체 대상으로 밀수농약 판매 금지와 판매 기록관리 준수 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홍보했다. 또한 7월 하순 가격표시제 등 농약 판매 시 주의해야할 사항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해 전국 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경제지주에 소속된 판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번 유통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을 차단해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밀수농약, 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과 같은 불량농약 취급 △농약 취급제한기준 및 가격표시제 미준수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조백희 농관원 충북지원장은 "유통 농약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이 큰 폭으
[충북일보] 청주시가 24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플리마켓을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가치중심의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사회적경제기업 20여개소의 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매, 체험, 전시, 콘서트,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1천명의 시민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2분기(4~6월) 카드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따르면 하나카드(신용카드·여민전) 매출액을 활용해 2023년 2분기의 카드매출, 업종별 소비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카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천893억 원(15%) 증가한 1조4천4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보다도 312억 원(2.2%) 늘었다. 업종별 매출액 증감현황에서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한식 일반 음식점으로 207억 원 증가했다. 일반의원 66억3천만 원, 체인화 편의점 60억8천만 원 순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주유소로 83억9천만 원이 줄었다. 이어 정부기관 일반보조 행정이 46억9천만 원, 가정용 액체연료 소매업이 9억5천만 원 감소했다. 특히 지난 1월 31일 문을 연 싱싱장터 새롬점 반경 500m 이내 1차 상권변화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싱싱장터 새롬점 주변 1차 상권에서 기록한 총매출액은 90억9천만 원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는 127억6천만 원으로 3
[충북일보] 23일 오전 10시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24일부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다는 소식을 접한 이곳 상인들의 표정은 납덩이처럼 굳어있었다. 여름 비수기를 지나 본격적인 수산물 성수기를 맞았는데 오염수 방류라는 청천벽력같은 악재가 터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은 개점휴업상태나 마찬가지였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부터 살이 오른 대하까지 제철 수산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이를 찾는 손님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곳에서 수년째 수산물을 도매하고 있는 김재욱(60)씨는 "9월부터는 수산물 성수기인데 오염수 방류 소식 때문에 손님들이 수산물을 찾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매출이 거의 반토막이 났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상인들은 그동안 손님이 뜸했던 건 불안함 때문이었지만, 이제는 그 불안함이 현실화 됐기 때문에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년째 수산물 도매업을 하고 있는 한 상인은 "정부가 오염수 방류 처리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으니 혼란이 가중되는 것 같아 상인들 입장에선 답답할 따름"이라며 "애꿎은 상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군은 최근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과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600g 기준 세척 화건(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고추)는 1만8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2만 원으로 결정했다. 고추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고추축제 기간 축제 행사장과 괴산군청 공식 온라인몰 '괴산장터'에서 고추를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고추를 구매하면 택배비는 무료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고추축제 때 거래하는 모든 건고추에 대해 세척 정도, 품질 등을 자체적으로 엄격하게 선별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품질검사를 통과한 상품에는 품질보증서와 품질보증마크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는 고추 할인 행사를 하지 않는다"며 "축제 기간 행사장을 방문해 품질좋은 양질의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괴산고추축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9월 1일 0시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8%에서 10%로 인상하고,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유지한다. 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을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 할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 6% 할인율로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해 국비 지원이 확정된 4월부터 할인율을 8%로 올렸으나 수해, 물가 상승 등 경제 침체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할인율 추가 인상을 결정했다. 또 시는 모바일 결제 기능, 추가 체크카드 발행, 어플 기능 개선 등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유통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상품권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캐시백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할인율 인상을 결정했다"며 "10%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의 충전 금액이 사용처 제한 조치 이후에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페이 충전금액은 448억5천200여만원으로, 6월 충전금액 279억8천600여만원보다 60% 이상 늘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충전금액은 △1월 268억원 △2월 248억원 △3월 265억원 △4월 290억원 등과 비교해서도 크게 증가한 액수다.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10%로 지급했던 5월 369억원과 비교해도 80억원 가량 많은 수치다. 시는 사용제한 조치 이후 청주페이의 충전금액이 크게 늘어난 원인으로 인센티브 상향 조치를 꼽았다. 시는 1월부터 3월까지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6%로 지급했고 4월 7%, 5월 10%, 6월 7%로 지원해왔다. 그러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하기로 하면서 충전금액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충전금액도 기존 30만원 제한에서 50만원까지로 올려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30일부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 가맹점 등록
[충북일보] 연이은 물가 상승과 경기 위축 영향으로 충북도내 지역경제는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년 동분기 대비 건설수주와 수입·수출, 광공업생산은 전분기에 이어 부진을 이어갔고, 소매판매·서비스업 생산은 전분기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2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도내 2분기 건설수주액은 약 7천547억 원이다. 지난해 동분기 보다 49.1% 감소했다. 도내 건설수주액는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전환된 이후 2분기 들어 건축부문과 토목 부문의 부진이 영향을 미치며 감소폭을 확대시켰다. 통상 건설수주 비수기는 동절기인 1분기인 점을 감안하면, 2분기 감소폭 확대는 지역 건설업계 어려움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진다. 공종별로 지난해 동분기 대비 건축 부문 57.1%, 토목 부문 34.0% 각각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55.8% △공공 -31.9% △민자 -100% 모두 줄어들었다. 글로벌 반도체 다운사이클(침체기) 영향으로 수입과 수출도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다. 2분기 충북 수입은 약 21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분기 보다 20.9% 줄었다. 기타기계, 화물차 등의 수입이 증가했으나 기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 주식회사에서 만든 '진짜 제주 족발세트'를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앤쇼핑(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도내 우수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충청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진짜 제주 족발세트(순살족+미니족)'는 국내산 제주 흑돼지만을 사용해 최첨단 자동포장라인인 열성형진공포장을 이용해 포장된 상품으로, 삶은 족발의 수분과 식감을 유지했다. 또한 발색제나 화학성분 보존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 소포장화해 먹기 편하고 보관이 용이하다. 이날 판매되는 상품은 순살족 5팩, 미니족 3팩 총 8팩으로 새우젓 5팩과 레드소스 3팩이 추가 증정된다. 가격은 4만8천 원(앱 결제가 4만3천200원)이다. '진짜 제주 족발세트'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 주식회사는 충북 괴산군에 소재하는 요리전문 식품기업이다.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모든 과정을 업체에서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안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