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일 간부공무원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2024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사진은 조 시장이 충혼탑에 참배하는 모습)
[충북일보] 청룡(靑龍)의 기운이 하늘을 향해 용트림하듯 용주(龍柱)가 떠받치고 있는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가 2024년 새해를 알리고 있다. 일성정시의는 해와 별이 북극을 중심으로 일정하게 회전한다는 원리를 적용해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하는 천문시계다. 새해엔 어둠의 시간이 가고 밝은 태양이 떠오르듯 기운차고 희망 가득한 청룡의 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특히 올 4월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삶에 지친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미래와 희망, 나아가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이 되는 국회가 구성되길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선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냉철하고 신중하게 행사해야 한다. 그래야만 저 비상하는 청룡의 기상처럼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우뚝 설 수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0년 2월 청주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년 10개월 만에 각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운영을 종료한 가운데 서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입구에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가 사랑의 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5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양기분 여경협 충북지회장은 "추운 계절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좋겠다"며 "따뜻한 충북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증평군연합회는 지난달 29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덕상4리 마을회(이장 임승봉)는 29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디딤씨앗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합)유진토건 이미향 대표가 지난 28일 단양장학회를 찾아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덕환(오른쪽) ㈜푸른환경산업 대표는 지난달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보은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기화건설조경 이선훈(사진 왼쪽 첫번째)대표가 28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비트워터 김인석(사진 왼쪽 세번째) 대표가 지난 2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 최훈내과병원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최훈내과 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착한병원에 가입하기도 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한글빵이 보람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10㎏들이 10포대(100㎏)를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한글빵은 세종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업체다.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북일보] 이상훈·이상철(왼쪽) ㈜신안주철 대표는 28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정영철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등)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를 통해 교육 및 노력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축복 같은 겨울 날씨가 속리산에 머문다. 바람이 흔드니 흰 눈이 비처럼 쏟아진다. 새소리 들리는 숲속 길에 운치가 감돈다. 맑고 푸른 소리에 산속이 아름다워진다. 햇살 받은 겨울나무가 곱게 빛을 낸다. 하얀 설산자태가 단풍보다 더 화려하다. 한 해 중 가장 황홀한 시간이 지나간다. 속리의 겨울이 하루하루 절로 깊어진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김창욱(오른쪽) ㈜켐스틸글로벌 대표는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월남전참전자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유재구)는 26일 진천군청을 찾아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 내 등산·골프동호회 회원들이 최근 청주YMCA다락방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무료급식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영농회는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10㎏들이 50포(150만 원 상당)를 금남면에 기탁했다. 금남면은 이날 기탁된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거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용화사(주지 지연스님)는 26일 겨울철을 맞아 한파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0포(포당 10㎏)를 칠성면에 기탁하고 있다. 이 사찰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해 기탁한 쌀은 칠성면내 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신용협동조합 성명모(사진 왼쪽)이사장이 이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26일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간식차'를 통해 어묵과 핫도그, 은료수 등 응원과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한화 글로벌 보은사업장(사업장 박기출·오른쪽서 두 번째)은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왼쪽)와 함께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왼쪽서 두 번째) 군수에게 마더박스 60개(1천만 원)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풍남레미콘(대표 홍석주)은 26일 군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장학금 200만 원 등 총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