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이전 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다누리도서관이 새로 지어진 올누림센터로 이전 개관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휴관한다. 휴관 동안 다누리도서관 자료 대출과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며 반납은 반납함을 이용해야 한다. 기간 내 미반납한 2024년도 대출 도서는 일괄 7월 말까지 반납 기간이 연장된다. 책 이음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단양교육도서관 등 도내 72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다누리센터에 있는 505권 도서를 보유한 스마트 도서관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도서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이곳을 이용해도 좋다. 다누리도서관 휴관에 따라 매포도서관은 4월 16일∼6월 15일, 화요일부터 토요일 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매포도서관에서도 장난감 대출이 가능하다"며 "도서관 개관을 철저히 준비해 주민 모두가 문화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대표 봄축제인 제28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7일부터 12일간 청풍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벚꽃축제는 '소풍'이라는 주제로 가족·연인 등 상춘객들의 끊임없는 방문을 불러 모으며 전국 최고의 벚꽃 명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스물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벚꽃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19만여 명의 인파가 찾으며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방문객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소풍이라는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 및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다소 늦은 개화로 인한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 장터와 플리마켓의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또한 축제 준비 초기부터 청풍면 주민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추진한 결과로 마을 장터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40~50% 상승, 플리마켓의 매출도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증가세를 보이며 진정한 '지역민에게 이익이 되는 축제'로 거듭났다. 여기에 벚꽃축제의 다양한 무대공연 및 버스킹 참여자 중 70% 이상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함으로써 지역예술인의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벚꽃축제장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학생 대상 맞춤형 뮤지컬 교육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1회씩 총 6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 공연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토대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들과는 다르게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인구 문제 인식과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시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동네의원 마음 이음 사업인 '마음 청진기'를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이 사업과 관련해 2022년 지역 내 4개 의원(늘편한정형외과, 단양의원, 서울삼성의원, 중앙연합의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3개 의원(매포의원, 매포삼성의원, 영춘의원)과 협약한 바 있으며 올해는 단양읍 서울치과의원과 지난 16일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사고 등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시기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차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로 연계해 준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 정보에 따르면 일부 우울증 환자는 신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신체 증상이 지속될 때는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잠재적 우울증 및 자살 사고자 조기 발견으로 치료와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6일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홍보활동은 교동 통장협의회 40개 통 통장들의 단합을 위해 진행한 선진지 견학의 하나로 삼척시를 찾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교동 통장단은 삼척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2025년 9월에 개최하는 제천한방엑스포 행사장 방문을 요청했다. 지준각 통장협의회장은 "2025년 엑스포는 제천시에서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라며 "지난 두 번의 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듯 그 기운을 이어받아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도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자매결연한 제천시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봉양읍은 전농1동 주민자치회와 2017년에 자매결연하고 양측 문화축제 행사,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호 초청과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전농1동 주민자치회의 정성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백미(10㎏) 34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농1동 주민자치회(회장 위근수),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인식),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상진) 관계자들은 "상호 간에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자매결연의 의의를 다지고 지속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며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은 지역 관광교통 여건 개선을 통한 수도권 집중 외국인 관광객(2022년 기준 96.5% 수도권 방문, 서울 82.4%, 경기 14.1%)의 방한 시장 다각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2024년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제천시와 용인특례시 2곳이 선정되어 최대 3억4천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6월까지 한국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외래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교통 수단 운영 △교통편의 서비스 구축 △관광교통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세부 사업을 확정 짓고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역 KTX 이음 개통으로 높은 수도권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천시가 외국인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잠재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대상 관광교통 수단 정비와 편의성을 개선하고 수도권+제천시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이 많이 찾는 대표적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은 17일 교현천 방치쓰레기와 제방 주변의 잡목 제거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방재단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쌓인 생활쓰러기와 제방 주변 잡목 제거 등 약 2톤을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점검도 함께 열렸다. 배동희 단장은 "앞으로도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성내충인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은 성내충인동장은 "재해 없는 성내충인동 만들기에 힘써주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은 17일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와 홀몸노인 20여 가구를 위한 이불 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향기누리봉사회원 30여 명은 몸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겨우내 사용한 이불과 의류 등 70여 점을 직접 수거했다. 상록호텔은 수거한 이불과 의류를 정성스럽게 세탁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수안보상록호텔과 수안보향기누리봉사회는 세탁이 완료된 세탁물을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내훈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수안보 상록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하기 힘든 이불 빨래를 맡아서 해주신 수안보상록호텔과 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칠금금릉동협의회는 17일 금릉소공원 옆 꿈가락길(약 500m)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특색있는 조형물과 조명, 가로수 등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꿈가락길을 더욱 쾌적하고 볼거리가 많은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쓰레기 줍기와 시설물 정비, 잡초 제거를 추진하며, 꿈가락 길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불법투기 근절과 반려견 배변 봉투 지참을 계도했다. 손영달 위원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환경정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내고,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니 감사하다"며 "칠금금릉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서 보다 살기좋은 칠금금릉동을 만드는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금금릉동협의회는 매년 관내 버스승강장 환경정비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잡초 제거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국제회의장에서 'We Think Safe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북북부 안전보건포럼은 안전문화 확산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 안전관리 상향 평준화를 위한 자생적 활동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2024년 안전보건포럼 운영 방향 및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해 누구나 원하는 포럼 주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충북북부 지역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심미경 지사장은 "충북북부에서 운영하는 포럼이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장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은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시는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그린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뿌리산업 특화산업단지 지정,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 기업 맞춤 인력지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12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공급하는 데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충주시지회와 충주시민의 안전 문화 조성 및 소방 안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문택 예방안전과장과 이홍규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주시지회는 부동산 중개 업무 시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대상 안내 및 설치 확인을 수행한다. 또 대상 건축물이 소방대상물 자체점검 대상의 경우 자체점검 기한 안내·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공동주택(아파트)인 경우엔 새롭게 변경된 대피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안내'와 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캠페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민원 상담을 지원하고, 기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재웅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문화 조성과 소방 안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용품 나눔장터인 '고고마켓'을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나누go! 놀go! 고고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자유시장 형태로 진행된다. 가정에서 가치를 다한 물건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센터 장난감 도서관(아이꿈터) 회원 가족 10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작아진 옷, 신발 등 육아용품과 사용상 문제는 없지만 대여가 어려운 센터의 장난감과 지역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자율기부함을 통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며,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기놀이터(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스티커 타투 등 각종 놀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충주시 영유아 가정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사영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나눔에 대한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계나루 문화공간(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제2회 목계아트피크닉-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목계나루의 봄 소풍을 콘셉트로 방문자들이 느긋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남한강변의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체험을 곁들이며 즐기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2회째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돗자리 및 텐트 대여 △릴레이 버스킹 공연 △공공원예 씨앗 폭탄 만들기 △탄생화 카드 드로잉 △마빡이 인형 체험 등이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 어반스케치 작품전과 스케치 시연, 스케치 콘테스트 등이 준비됐다. 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문화공간은 목계아트피크닉-봄 행사를 필두로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복합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이곳이 365일 쉬지 않는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4~5월 농업인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총 5개 과정 △자두 재배기술 △GAP인증 △농기계정비 △스마트농업 딸기 △용접 실습 등으로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센터는 교육과정 중 스마트농업의 경우 교육생 스마트농업 기술수준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고, 용접 실습의 경우 5인 1조 소규모단위로 진행해 교육의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농기센터 농업교육과를 방문하거나 농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wsy112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과정마다 다르므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1분기에 추진한 '농업인 1분기 교육'은 5개 과정 △두릅 △복숭아 △접목실습 △스마트농업 입문 △스마트농업 초급 등은 총 14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수준별, 소규모 단위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충주시 농업인들은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향기누리회원 20명은 따뜻한 봄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가구 50가구에 오전부터 준비한 불고기 50인분과 겉절이를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최명자 회장은 "매년 향기누리 봉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써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 봉사를 해주신 향기누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문화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주서로돕기시민협회는 최근 진여원과 한부모 및 조손,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서로돕기시민협회 이영규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 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장 구강본 교수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종윤 지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주요 책임자, 실무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기여를 중점으로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과 인턴십,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활동에 연계한 프로그램과 창업 무역스쿨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구강본 교수는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적인 성과와 취·창업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반을 잘 다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 1박 2일 과정으로 충주시 보훈휴양원에서 '2024년 집단동료상담 심화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집단동료상담 심화교육은 자신을 신뢰하고 리더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을 갖고, 교육과 상담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선착순으로 8명을 모집해 보훈휴양원에서 숙박 형식으로 1박 2일 교육이 이뤄진다. 심현지 센터장은 "모두가 차별 없이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미래신산업 신기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음성군 금왕읍 무극초등학교에서 6학년 3개 학급 총 69명 학생과 3개 학급 교사들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운영은 미랩이 참가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신산업, 신기술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센터는 '상상대로 음성, 꿈과 행복의 미래교육 브리지'를 비전으로 상상대로 직업진로체험 협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는 최근 해바라기센터 영상회의실에서 '범죄피해 지원 제도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지검 김윤선 충주지청장, 조정호 형사부장, 윤상현 사무과장, 송경호 총무팀장과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김병수 부소장, 원현정 의료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청장과 참석자들은 해바라기센터를 둘러보며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연계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해바라기센터는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외상 치료, 심리 평가 및 치료, 사건 면담, 법률 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다. 여성가족부 위탁·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수탁으로 2009년 7월 22일 개소했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 과정을 개강한다. 이달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과정이 진행되며,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해당 직종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신니면에 첫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및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첫 아이의 출생신고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는 신니면에서 귀중한 생명 탄생을 알렸다. 신니면지사협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지난해 대비 10만 원 증가해 출산가정에는 축하금 60만 원과 각종 육아용품(2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성진 위원장은 "지방소멸의 시대라고 불리는 만큼 저출산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신니면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려준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저출산의 문제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신경써주는 지사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낳고 자라는 데 부족함이 없는 신니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2.6%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 12회 내용에서 지역의 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충주 건지마을이 등장해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12회 방영분에는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고백 맛집에서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더 늦기 전에 두 번째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건지마을을 배경으로 그려졌다. 동량면 조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마을은 건지마을 회관 쪽으로 경사진 길을 올라가보면 일몰을 볼 수 있는 지점이 나온다. 건지마을은 충주에서 일몰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명소로, 사진동호회와 출사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장소다. 이유는 건지마을 일몰명소가 보통 바닷가의 일몰이 아닌 내륙의 산과 강에 둘러 쌓여있는 풍경으로 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 건지마을은 너무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투박하지도 않은 가공된 흔적 없이 자연의 환경으로만 이뤄져 그곳만의 가치가 드러난다. 곡선의 형태로 흐르는 남한강의 물줄기는 마치 한반도의 지형을 연상시킨다. 또 그 위로 해가 질 때 남한강 줄기는 붉게 물드는 모습이 가슴 설레고 황홀함을 안겨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체육회가 지난 13일 동중학교 뒷산에서 '제1회 함께 걷는 신백, 참꽃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100여 명의 신백동 주민들이 참가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로 신백동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동중학교 입구에서 출발해 동중 1봉을 거쳐 2봉까지 약 1.5㎞를 올라간 후 확인 스탬프를 받고 되돌아오면 완주 기념품을 제공받는 이벤트에 만족스러워했으며 특히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는 대회가 새로 생긴 것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임중기 체육회장은 "제1회 걷기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산책 코스를 알릴 수 있어 기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을 모시고 더욱 풍성한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