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봄철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위생 상태 점검을 벌인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으로 구역 내의 편의점, 문구점, 분식점 등이 이번 위생점검의 대상이다. 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심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 조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 및 교차오염 관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 없이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반복 점검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영위원은 지역의 자원봉사 관련 전문가와 자원봉사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단체 대표 등 18명의 위촉위원과 센터장, 주민복지과장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센터 운영과 자원봉사 진흥,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복년 위원장(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자원봉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내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센터 운영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센터의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지난 1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추진했으며 67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인권 보호, 무단이탈 시 조치 사항 등 계절근로자 고용 시 알아둬야 할 지침에 대해 안내했다. 군은 2016년부터 지속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점차 규모를 확대해 올해 86 농가를 대상으로 315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유치 규모가 확대됐음에도 이탈자가 거의 없어 올해 법무부 지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4월에 집중적으로 계절근로자를 입국시켜 농업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고민은 해결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언어, 음식, 문화 등 모든 게 낯선 땅에 와서 힘들게 일하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고용주분들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사랑과 인정으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했던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15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이 참석해 상생발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5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체조 부흥·활성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노력과 더불어 전국종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의 2025년부터 3년간 장기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유치하는 대회로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아시아 20여 개국 선수단 600명과 관계자 포함 1천 명 이상이 방문해 15일간 펼쳐진다. 2025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남녀 주니어‧시니어 선수들 모두가 참가하는 대회로 어느 때보다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가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천시를 포함한 관련 기관·단체는 매머드급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의 완벽한 사전 준비를 위해서 상시 회의체 구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기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지난 15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실천을 위해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우리 모두 누가 언제든 수혈을 받을 상황에 부닥칠 수 있는 만큼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천문화원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들을 기승 발전시키고 또한 진흥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 등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인적 지원 및 협력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협력 및 교류를 약속했다.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 업무협약은 제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제천문화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진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의 예약자 수가 ㅈ;난 13일 기준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동일 대비 1천500명 이상 상승한 수치로 최근 봄철 여행 시즌을 맞아 예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제천시가 다가오는 봄에는 중부권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예약자 수 증가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다녀가신 방문객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올해 역대 최고치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전통시장과 관내 관광명소를 연계한 제천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2008년부터 운영돼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주춤했으나 2022년 하반기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뚜렷이 나타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4일 충주역 신축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개선 및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사 진행에 따른 통행 불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 대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공사 대흥건설과 충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차량 통행 불편 해소,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집중 토의했다. 박해수 의장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철도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신축 역사 공사는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그에 앞서 시민 불편 해소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참여 학교를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환경 분석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부여 및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377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원주환경청에서 근무하는 환경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으로, 수질오염 모니터링 실습과 다양한 환경 분야 강의로 구성됐다. 실습은 흙탕물 등으로 발생하는 물의 흐림 정도를 측정하는 탁도 실험, 물벼룩을 이용한 독성물질 확인 실험, 녹조현상을 발생시키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현미경관찰 등이 포함된다. 강의는 기후변화 등 환경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4월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는 일정을 협의해 5~9월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인식을 높여 자연환경을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문화동 12개 경로당에 충주시 대표 명필 서예가인 현산 서동형 선생의 붓글씨로 쓰인 족자를 선물했다. 족자 제작은 문화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 선생에게 어르신들이 가슴에 담기 좋은 글귀를 선물해 이웃과 함께 어울려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주민자치위 요청으로 성사됐다. 족자에는 '책임있는 노인, 지혜를 보태주는 노인, 사랑을 베푸는 노인'이 순서대로 수려한 글씨체와 어우러져 존경의 의미를 명료히 담고 있다. 서 선생은 1981년부터 43년간 서예 연구를 해온 한문학 박사다. 충주지역 대표 서예 단체인 해동연서회 2대 회장으로 충주지부를 이끌며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한수 위원장은 "전달된 족자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어르신들의 하루가 더욱 뜻깊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경로당에 방문하실 때 온기를 품은 글귀를 보는 어르신들은 외로움을 잊고 희망을 얻으실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히 데워주는 이번 전달식을 계획한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동 주민자치위는 다 함께 행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3월 14일 충주시 연수주공2단지 상가 앞에서 '보장구 무상세척 및 스팀 소독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 보장구는 장애인 삶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다. 보장구를 보다 더 청결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세척·소독을 제공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이 불편해 센터에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5회 보장구 순회 점검 서비스를 지속해 실시하고 있다. 심현지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장구 무상 세척, 스팀 소독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최근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3천144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카드 기금은 단양군과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제휴카드 발전 기금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지자체(클린)카드, 보탬e카드 이용액의 0.1~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금액이다. 김재선 지부장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산사태로 도로 일부가 폐쇄된 산척면 명서리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택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도로변 산사태로 우회도로를 이용 중인 산척면 명서리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택시 이용권을 2배 이상 확대했다. 하루 약 25명의 주민들이 마을택시를 이용하고 있으며, 마을 택시 확대 운영으로 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 버스로 왕복 2시간 30분이 걸리는 이동시간을 1시간 20분으로 단축해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새벽에 출근하는 정암·방대마을 주민 4명을 위해 마을택시 3대가 매일 이른 시간에 운행하며,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마을 택시의 장점을 극대화해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교통 불편 해소 간담회를 가졌으며, 여기서 제기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교통수요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신니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난방비 사각지대에 있는 5가구를 선정해 한 가구당 30만 원 총 15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이성진 위원장은 "꽃샘추위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조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 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며, 예비창업자 또한 가능하다. 현재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보육실은 56㎡(20평형)이며, 월 관리비는 30만8천 원이다. 접수 기간은 수시 모집이며, 입주 기간은 최대 5년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 후 입주할 수 있다. 입주한 기업에게는 창업특강, 1:1 멘토링 프로그램, 마케팅,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2021년 운영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창업 우수대학' 창업 성과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현재 23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3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진행된 제28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5건의 안건 중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1차 변경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원안가결됐다. 또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5건의 조례안이 수정의결 됐다. 1차 본회의에서 유영기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시 투명하고 열린행정을 당부했다. 이어 박상호 의원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충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1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이두원 의원이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선제적 초등과정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문화 엄마학교' 사업의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 또 채희락 의원은 기존 '학생 근로활동 운영'을 '청년 근로활동 운영'으로 변경하고 지원조건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는 사전발언을 펼쳤다. 박해수 의장은 "3월은 올 한해 계획한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충북일보] 충주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주시 지원으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직업교훈련과정은 총 3과정으로, 분야 및 기간은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과정(3월25일~6월 19일) △스마트 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4월 15일~5월 31일) △실무중심 간호조무사 양성과정(5월 2일~6월 21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지역사회 및 기업체 요구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구직자의 취업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와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면 참여 가능하고, 각 과정당 20명씩 선발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적극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4일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소속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독려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산단 입주업체를 개별 방문해 사업자의 안전수준을 자가진단하고,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해당 기업들이 컨설팅·재정지원·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충주지청과 공단 관계자는 "산업안전 대진단은 간편하게 현재의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해가는 수단"이라며 "지속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해서 많은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주요 독서 프로그램으로 제천시 초등학생을 위한 '작가와 함께 릴레이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그림책, 동화 작가 1인을 초청해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주에 걸쳐 어린이들과 만나 소통하며 책읽기에 대한 흥미와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초청 작가는 △3월 진서 작가(주요작품: 담벼락) △4월 임수정 작가(주요작품: 그리움은 슬픈거예요) △5월 김정숙 작가(주요작품: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6월 박채현 작가(주요작품: 냄새 폭탄 뿜! 뿜!)가 제천기적의도서관을 방문, 주제 도서를 활용해 깊이 있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문화교육서비스팀 담당자는 "제천의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문학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겨 문학적 감수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매년 어린이책 작가와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문화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지자체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된 읍면동 단위의 마을이다. 시는 인구대비율 취약인구 수, 자살사망자 수가 높은 6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보건의료와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 서비스 등 6개 부문으로 기관과 단체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한 5개 핵심 활동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관내 전체 읍면동이 생명존중안심마을로써 자살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달부터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학부모 협박, 악성 민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정작 본질적인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충주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 경찰 및 청소년 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 12명을 1차로 선발했고, 학교폭력 사안 추이에 따라 인력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관의 질 높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도교육청 주관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하도록 했으며, 교육지원청 자체로 추가 연수를 실시했다. 충주교육청은 청내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1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1회차를 개최한다. '오늘, 삶-책[은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등이 결합된 '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다. 월별 공통 주제에 맞춰 공연이나 체험이 아닌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벤치마킹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3월 공통 주제는 '계절 봄'과 '눈으로 보다'라는 의미를 뜻하는 '다시, 봄'이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시민 게스트(패널) 2명을 모집했다. 이번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1회차와 함께할 시민 게스트는 제36회 제천시민대상 문예학술체육 부분 수상자 윤병순과 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진호로 진행자와 함께 인생과 관련한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재단을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회차는 제천시민이 주인공인 만큼 우리 동네 친근한 이웃의 이야기를 들으러 온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는 14일 수학과 함께하는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채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수학과 함께 파이팅 넘치는 파이데이를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파이데이'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대제중은 매년 수업시간 또는 점심시간에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체 참여 행사로 세계 수학의 날 포스터 관련 문제를 푸는 '문제풀이' 행사, 파이 값을 20자리 이상 외우는 학생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파이 암기왕' 행사로 진행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는 14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통팔달 고속교통망을 완성해 충주를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항공물류 허브공항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현재 2개 활주로 모두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원비행장을 민간과 공용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며, 당선 즉시 국방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과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중부권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우량 물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 현재 충북개발공사 및 국내 우량 물류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교통망 GTX 노선에 충주를 편입시키겠다"고 말했다. GTX 노선 충주 편입 시 수도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충주를 찾게 될 뿐 아니라 충주 시민들도 손쉽게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 복선화 추진 △충주~판교 열차 증차 △충주~수서 직통열차 조기 완공 △충북선 고속화 조속 추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충주는 지금까지 다져 놓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들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카시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통학버스 탑승 전 올바르게 줄을 서는 연습을 하고, 유치원 통학버스에 탑승해 직접 카시트를 착용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학차량 이희 담당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무반 김아린 유아는 "저 혼자 안전벨트를 맬 수 있다. 버스가 움직일 때 안전벨트를 풀지 않고 바르게 앉아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안전교육의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