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최근 전년도에 전입 신고한 귀촌인을 위해 귀농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10여 명의 귀촌인에게 귀농인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이날 귀농 설명회에 초대된 대상자는 지난해 전입을 신고한 201명이며 전입 사유는 직업적 이유가 90명으로 가장 높았고 가족과의 편입 53명, 건강·교육·기타 47명, 주택과 주거 환경적인 이유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상균 읍장은 "도시를 떠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단양군 매포읍 전입을 환영한다"며 "농업을 통한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제333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 15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는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천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송수연·박영기 의원) △제천시 택시운송 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이경리 의원) △제천시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오규·이재신 의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별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지적된 내용에 대한 조치와 보완 여부를 점검한다. 한편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제천시의회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운영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3월 18일자 11면 보도) 시의회는 무능과 소통 부재로 제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에 대해 오는 22일 열릴 제33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권오규(민주당)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권 의원은 회계 정산 등 재단의 운영 실태를 비롯해 조직 체계, 직원 급여 체계, 임원의 직권 남용, 한방클러스트 회원사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질문한다. 이에 대한 답변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나설 예정이다. 권오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안을 꼼꼼히 짚으며 제천시의 향후 대책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방재단의 부실 운영 실태는 지난 14일 왕암동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제천 정기회 사업설명회'에서 불거졌다. 당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 기업 관계자들은 재단의 무능과 불통을 성토했다. 이날 회원사들은 한방과 바이오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야 할 한방바이오진흥재의 무능과 불통을 꼬집으며 조속한 시정을 물론 재단 이사장의 퇴진까지 요구했다. 또한 클러스터 총회에 단 한 번도 얼굴조차 비치지 안흔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구경시장에서 단양소방서, 구경시장 상인회,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과 '단양구경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탱크차·구급차 등 장비 5가 투입됐으며 구경시장의 소방차 출동로 개선과 군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구간은 여명약국부터 까치 먹거리 골목까지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좁은 시장길에 소방 통로를 확보하는 훈련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경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각종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실적 대응 역량을 높여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1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제천경찰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제천 지역의 사회단체장, 대학교수, 시의원, 관계기관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돼 지역 치안과 관련된 정책을 제언·자문하는 한편, 다양한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해 치안협의체의 제언을 바탕으로 '택배순찰대 창설 및 푸른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2023년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우수관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초대 이동연 위원장이 2년간의 위원장직을 마치고 신임 권병기 위원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권 위원장은 "범죄 예방 정책과 관련된 제천 시민의 의견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경호 서장은 "치안 파트너인 치안협의체 위원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치안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최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산간 오지마을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산림이 인접해 있는 산간 오지마을은 산불 발생 시 큰 피해를 볼 확률이 높아 산림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소화전 점검 △산림 인근지역 산불 대비 현황 파악 △산불 조심 홍보 및 예방 △산불 대비 안전 교육 및 진압장비 점검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소방서에서 거리가 먼 산간 오지마을은 화재 시 인명과 재산 피해 감소를 위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기초 소방시설 및 비상 소화전을 수시로 점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소백산 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오는 5월 25일 오후 3시부터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를 연다. 대회는 단양지역 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가 주관한다. 경연 방법은 단양 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는 무관하며 1팀당 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심사는 단양 사투리 고유의 억양과 단어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등 총 6개 팀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작성한 단양 사투리 모음 자료를 참고해 경연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오는 4월 19일까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도 접경 지역으로서의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단양 사투리를 전승·보존하고 40주년 기념 소백산 철쭉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시민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결핵 홍보 및 길거리 캠페인을 연다. '결핵 예방의 날'은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4일로 지정돼 올해 제14회를 맞는다. 시는 18일부터 24일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받으세요', '65세 이상 매년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홍보뿐만 아니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접촉자 조사와 집단시설 역학조사로 결핵 검진을 하는 등 지역 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핵 예방 사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지난 15일 '제55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마을 사랑, 학교 사랑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케이크 나눔식 △학교상징(교목, 교화) 소개와 교가 함께 부르기 △현 단양군의회 의원인 김영길 총동문회장의 학교 역사 및 전통 소개 △매년 큰 액수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보건지소장과 엠에스컴퍼니 채민석 대표 동문에게 감사패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문인 채민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더불어 학생들이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흥순 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의 지원과 사랑 덕분에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5주년 단성중학교 개교기념일 행사는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 동문의 결속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단합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 폭력 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2024 단양교육지원청 학교 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단양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심의할 위원들에게 위촉(임명)장을 수여하고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소위원회 위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어진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는 충주교육지원청 학교 폭력 전담 변호사 정아름 강사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심의위원회의 역할을 안내했고 2024학년도에 개정된 처리 방법을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 폭력 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 폭력 심의를 통해 학생들 모두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16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한국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배구연맹은 질 높은 학생 교육을 위해 역량 있는 유소년 강사를 파견하고 동명초는 교육·학습에 필요한 제반 체육 기구를 제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규교육 과정 중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체육교과 시간에 주당 6시간, 방과후 교육활동에 3시간을 파견교사가 담당 교사와 함께 배구 실습 및 지도를 한다. 또한 한국배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배구대회에 필수적으로 참가해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의 기회도 마련한다. 한국배구연맹에서 파견되는 최송아 유소년 강사는 제천 남천초 배구부 출신으로 지역 사회에 더 큰 의미로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승식 교장은 "최송아 강사는 남천초 재직 시 영어 전담 교과를 가르친 경험이 있어 더 반갑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즐겁고 유익한 배구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푸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역 특화 작물을 활용한 농식품산업에 적극 투자해 군 경제 산업의 중추를 지탱해 줄 고부가가치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단양군 소재 푸드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기업에 총 약 2억7천만 원 규모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 고급화 △시험연구 장비 활용 △그로스해킹 △국내 전시 참가 △홍보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상품기획 △해외 전시 참가 △시험인증 컨설팅 등 11개 프로그램이다. 사업비는 기업지원비에 기업 부담금(기업지원비의 10%)을 더해 이뤄진다. 사업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은 온라인(http://forms.gle/CY9sfaZdhzjvUD7w7)으로 하면 된다. 지원 사업 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관련 서류를 갖춰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www.smtech.go.kr/region/rms)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270-2235),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220-1042), ㈜메리트(041-585-130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중소
[충북일보] NH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15일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NH농협 단양군지부에서 다른 지역 농협에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로 이뤄졌다. 김재선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 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주소 정보 시설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일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 시설 중 1만8천581개소(도로명판 3천120개, 건물번호판 1만4천592개, 기초번호판 431개, 지역안내판 12개, 사물 주소판 462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모바일 주소 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KAIS' 단말기를 활용해 점검한다. 군은 이번 조사로 시설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없어지거나 훼손된 시설물은 즉각 보수해 군민들이 주소 정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 정보 시설 일제 조사로 관리 상태를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사용 기반을 갖추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으ㅏ 제20회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성금 기탁식이 최근 열렸다. 제천시의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 대행사 3곳인 ㈜대신환경기술 전성훈 대표와 호암엔지니어링(주) 석관수 대표, 해동종합건설(합) 김홍민 대표가 총 3천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이번 기탁식은 제20회 JI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성금 기탁에 참여한 3사는 제천시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운영수익 일부를 지역에 사회 환원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문화 예술 활동 지원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JIMFF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천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업과 기관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JIMF
[충북일보] 제천시가 봄을 맞아 각종 전국·국제 규모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올겨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효과가 좋은 8개의 실내 종목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4만여 명이 제천을 방문했으며 3월을 맞아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 개시를 알렸다. 우선 지난 1일 다가온 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2024 제천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국내 11팀, 외국 3팀이 참가했던 이 대회로 향후 여자야구대회 개최 시 국제야구연맹의 승인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은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어울림체육관 등 6개소에서 46개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가성비 높은 대회로 열렸다. 이어 4월부터는 큰 규모의 대회들이 본격적으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우선 오는 4월 19일부터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총 8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25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제천시의 국제규모 체조대회 개최 역량을 최종 점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3년간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장기 개최하기…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이 지난 15일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 회원과 지역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봄을 맞아 선암계곡과 선암골생태유랍길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단성면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벌천리 마을 주민, 산불감시원, 국립공원공단 직원, 면사무소 직원들이 동참해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단성면 특선암교 주변은 여름철 호우 때마다 떠내려온 부유물이 곳곳에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이번 운동으로 쓰레기를 모두 제거해 아름다운 경관을 되찾았다. 김경식 면장은 "평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과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해 쾌적한 단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서 '덕산119안전센터' 착공식을 했다. 남부 3개 면(수산·덕산·한수)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덕산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2천260㎡, 총면적 978.15㎡,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된다. 류지노 서장은 "덕산안전센터 건립으로 남부 3개 면 주민에게 더욱 나은 소방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로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충주 중앙탑면에서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산모가 구급차에서 무사히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41분경 산모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서충주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산모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김선원·엄가현 소방장, 손희수 소방교)는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다. 하지만 출산이 시작됐다고 판단해 차량에 비치된 분만 세트를 이용해 능숙하게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 산모는 오전 8시 3분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고, 119구급대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산모와 아기를 건강한 상태로 인계했다. 이번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은 119구급대원 임산부 응급처치 전문역량 강화 교육과 전에 분만을 도운 경험이 있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당시 출동한 김선원 소방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18일 진보당 김종현 예비후보를 꺾고 최종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간의 단일화 경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민 여론조사방식(ARS)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로 김 예비후보가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경합을 겨루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로 선택해주신 충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충주의 정치교체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자,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종현 후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끝까지 힘을 합쳐 총선 승리, 충주 정치교체를 위해 나가겠다"며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후보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바라는 충주 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지역 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중 근면·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관계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모범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은 기업체별로 1명이며,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시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포상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4월부터 충주시홈페이지에 연계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연간 이용료를 최대 2천8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최근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의 이용 활성화 방향에 맞춰 충주시는 홈페이지에 제공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를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준비하고 있다. 자체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현재 민원 안내 시나리오 작성도 직접 수행하고 있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충주시가 준비 중인 홈페이지 연계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는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로 메신저에 익숙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편리한 민원 상담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2024년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 위촉식 및 청소년동아리 연합발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참여 보장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청소년운영위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지난 1월 구성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연간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시설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공연 기획 및 2024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활동 등 청소년활동 활성화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인순 관장은 "청소년운영위 위촉식과 동아리연합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출신 예비역 중장인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자신의 세 번째 저서 '유머 타고 오신 하느님'을 최근 출간했다. 4살 때부터 어머니의 등에 업혀 성당을 다니기 시작한 임 전 실장이 가톨릭 신자로서 되새기면 좋을 교리와 마음가짐을 담은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유머로 관심을 이끌어낸 뒤 관련 성경과 말씀과 신학·인문학적 이야기, 저자의 경험담을 더해 재미와 감동,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의 신앙 관련은 물론, 방대한 인문학적 소양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성직자나 수도자, 신학자도 아닌 육군 3성 장군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임 전 실장은 신앙생활이 가장 자연스런 일상이고 믿음도 확고했다. 그러나 이른바 '댓글사건'으로 큰 시련을 겪게 된 그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9일 기도를 시작하게 됐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신앙생활의 기쁨을 찾게 됐다. 임 전 실장은 "뜻하지 않은 재판을 받게 되면서 명예를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9일 기도를 시작했는데 내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펑펑 소리 내 울었다"며 "이후 하느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본
[충북일보] 충주시가 18일 초등학교 3개교(연수초, 단월초, 산척초)와 특수학교 3개교(성심, 숭덕, 성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5개교 352명에게 주 1회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연수초가 추가돼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운영된다. 학생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 유치발치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속적인 구강 관리로 학생별 구강 특징을 한눈에 파악해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한 구강 환경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 학생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