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피톤치드 풍부한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옥천군 군서면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무더위를 식혀 줄 여름철 휴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장령산 자연휴양림은 156ha의 구역에 금천계곡 주변의 절경과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등산로와 펜션, 체력단련장, 야외물놀이장(200여명 수용) 등이 조성돼 있다.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4코스(6km, 1~3시간)의 등산로와 산책코스(2km)가 있고, 농구, 족구, 배구장, 야영장(5천㎡), 맨발숲길(260m) 등이 있다.또, 산림문화휴양관(17실), 숲속의 집(18채)의 숙소와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콘도형 산림문화휴양관(지상 3층, 연면적 1천759㎡)은 객실 17개를 비롯해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춰 기업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장소로도 인기가 좋다.특히 이 곳은 2011년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돼 청정옥천임이 입증됐다. 또한, 내년 1월에는 편백나무 숲길, 정원 등 '치유의 숲'이 만들어져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경차 1천원, 소형 3천원, 대형 5천원)를 내면 된다.숙박시설 예약, 시설이용 등 기타문의는 전화(043-730-3491. 733-9615)이나 장령산자연휴양림(www.cbhuyang.go.kr/jangyongsan) 으로하면 된다.고재만(45·천안시)씨는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찾았는데, 자연풍광도 일품이고 무엇보다도 산림 속에서 휴식을 취해서 좋다"며 "아이들도 좋아해 내년에도 휴가를 이곳에서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령산휴양림에 11만1천90명이 다녀갔는데 그 중 7~8월 4만1천226명이 이곳을 찾았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자연휴양림에 '치유의 숲' 조성을 추진한다.군은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50㏊규모에 내년 1월까지 치유의 숲길, 정원, 산책로, 나무다리 등을 설치한다.휴양림 내 장령산 기슭에 2㎞ 길이의 길(임도. 폭 1.5m)에 양옆으로 7년생 500 그루 편백나무를 심는다.또, 2천㎡ 규모로 버드나무, 느티나무, 화살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나무와 식물을 심고 석수로(흙비탈면에 돌을 서로 붙여서 만든 배수로. 162m) 조성 등 치유정원을 만든다.이외에도 전망대(100㎡)와 데크로드(폭 1.5m, 길이 236m), 나무다리(폭 1.5m, 길이 60m), 4개의 정자 등을 설치해 산책길을 만든다.장령산휴양림은 연 평균 13만명 정도가 이곳을 찾고 있으며, 현대식 숙소 17개실을 구비한 산림문화휴양관(연면적 1천759㎡)과 18채의 통나무집 등과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또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 배출이 많고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으로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군 관계자는 "기존에 조성돼 있는 산책길 이외에도 편백나무길, 치유정원 등이 새롭게 조성된다"라며 "장령산휴양림이 많은 내방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지역주민은 물론 대전 등 외지인들의 각광 받고 있는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내에 명품 편백나무 숲길이 조성된다.옥천군에 따르면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금천계곡 등 156㏊에 걸친 장령산휴양림내에 국비 7억5천만원과 도비 2억2천500만원, 군비 5억2천500만원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백나무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항우울, 항스트레스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산림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령산휴양림 측은 편백나무 숲길이 조성되면 현대식 숙소 17개실을 구비한 산림문화휴양관(연면적 1천759㎡)과 18채의 통나무집을 사용하는 이용객이나 이 곳을 찾는 등산객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휴양림 측은 숲길 조성을 위해 7일과 8일 입찰공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 뒤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공사는 휴양림내 기존의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부터 폭 2m의 흙길에 길이 1.4㎞에 걸쳐 이뤄지는데, 처음 500m 구간에는 7년 정도의 편백나무500여주가 식재될 예정이다.또 암반구간은 목교와 함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데크로드와 치유정원 등이 설치된다.특히 장령산휴양림은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된 바 있어 편백나무 숲길이 조성되면 더욱 이 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이종관 휴양림 관리팀장은 "여름철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 다음달까지는 흙길에 대한 평탄 작업을 마무리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무더위를 식혀 줄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이 자연휴양림은 156ha의 구역에 금천계곡 주변의 절경과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등산로와 펜션, 체력단력장, 야외물놀이장(200여명 수용) 등이 조성돼 있다.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4코스(6km, 1~3시간)의 등산로와 산책체험코스(2km)가 있고, 농구, 족구, 배구장, 야영장(5천㎡), 맨발숲길(260m) 등이 있다.또, 산림문화휴양관(17실), 숲속의집(18실)의 숙소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현대식 건물인 산림문화휴양관(지상3층 연면적 1천759㎡)은 콘도형 숙소 17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춰 기업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이 곳은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돼 청정옥천임이 입증됐다. 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를 내면 된다.서영희(35·대전 유성구)씨는 "대전에서 가까운 곳에 경치도 좋고 시원한 곳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것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고 말했다.옥천군애향회(회장 김형일)는 산림 속의 휴식을 위해 8월9일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 흥이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지난해 장령산휴양림은 15만7천명이 다녀갔는데 그중 7월 한달에 2만여명이 이곳을 찾았다.옥천 / 손근방기자
무더위도 쉬었다 갈 것 같은 시원한 장령산자연휴양림(군서면 금천리)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해발 856m의 장령산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이 곳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휴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휴양림 내에는 통나무로 한껏 멋을 낸 숲속의 집 9동 13개실(80여명 수용)과 현대식으로 지은 산림문화휴양관 17개실(90여명 수용)이 들어서 있다.아이들도 맘껏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운동도 함께 할 수 있는 농구·족구·배구장이 마련돼 있다.또 야영장과 맨발 숲길 260m, 출렁다리 45m, 등산로 4코스 6㎞(1~3시간) 등 다양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있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이 곳은 도내 휴양림 중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나타나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입장료는 따로 없다. 주차료는 승용·승합차 3천 원, 경차 1천 원, 대형(15인승이하) 5천 원을 내며 25인승이상은 입장이 불가하다.숙박시설 예약, 시설이용 등 기타문의는 전화(☏043-730-3491)이나 장령산자연휴양림(www.cbhuyang.go.kr/jangyongsan)으로 하면 된다.올 1월부터 7월 현재 도보로 입장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도 투숙객과 차를 가지고 휴양림에 온 피서객은 6만2천185명이다. 그 중 2만2천459명이 이달 들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옥천/ 손근방기자
옥천군애향회(대표 김형일)는 한여름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8월3일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장령산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애향회는 장령산휴양림을 찾는 전국의 휴양객과 군민들은 위해 음악회,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으로 심신이 즐거운 쉬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현장에서 노래자랑 예심과 본선이 함께 이뤄지며 TV, 청소기, 선풍기, 자전거 등이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복숭아 등이 제공된다. 애향회 관계자는 "음악회 개최로 장령산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한여름밤 즐거운 향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장령산휴양림이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손근방기자
옥천군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에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등산객,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산천이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다.장령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4개로 나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옥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특히, 2011년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박덕규 환경연구사)의 '도내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분포특성'이라는 논문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이 장령산휴양림이라고 발표해 이곳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산림문화휴양관(지상3층 연면적 1천759㎡)은 이 고장 출신인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시 제목에서 따온 유리창, 조약돌, 향수 등으로 객실명을 붙인 콘도형 숙소 17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춰 기업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이외에도 야영장(2개소, 텐트 60개 가능), 산림욕장, 넓은 야외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산책로와 등산로, 운동장이 조성돼 있어 등산, 수영, 휴식 등이 가능하다.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를 내면 된다.입장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여름철엔 많은 휴양객들로 대형차 진입이 불가하다.한편, 지난해 장령산휴양림에는 12만3천명이 다녀갔고, 4억600만원의 세외수입이 발생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 썰매장(군서면 금산리)이 지난 5일 개장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이 썰매장은 자연휴양림 안에 흐르는 계곡물을 막아 조성한 것으로 겨울 휴가와 방학을 맞은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썰매장의 면적은 5천㎡ 정도로 썰매 30개와 팽이 39개를 비치해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이 곳 썰매장은 경관이 수려하고 피톤치드의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장령산(656m) 산림으로 둘러싸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이 썰매장을 이용하기 위해 집에서부터 썰매 등의 도구를 갖고 오는 가족들도 많다.염종명 휴양림관리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주말에는 3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썰매장과 더불어 겨울 장령산을 산책· 산행하는 손님들도 많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휴양림이 겨울철을 맞아 가족손님으로 북적이고 있다.지난 6일부터 내린 함박 눈이 쌓인 장령산의 설경은 눈꽃이 만개해 빼어난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다.군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은 12월 토요일 주말예약은 100% 예약이 완료됐다.중부지방 최고의 산림 휴식공간인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작년 11월말 대비 18%(10만3천632명→12만1천996명) 증가했다.장령산(해발 656m)과 금천계곡이 만들어낸 이곳은 군이 1994년 휴양림으로 개장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야외물놀이장, 산책로와 등산로, 야외공연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름철 피서지, 가을철 단풍구경, 겨울철설경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12월 25일을 전후해 얼름 썰매장을 만들어 개장할 예정이어서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여름철 물놀이장(3천300㎡)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을 빙질 좋은 썰매장으로 개조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매년 이 얼름 썰매장에는 50대의 썰매와 70개의 팽이를 갖추어 대여하고,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군고구마통과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모닥불을 피워 아이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겨울 놀이장으로 환영받고 있다.장령산 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대형버스 4천원, 승용차 2천원, 경차 1천원)만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즐길 수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이 올 휴가 성수기 피서객들이 이용이 작년 8월말 대비 10만5천여명이 찾아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설이용료도 2억9천900만원에서 3억5천500만원으로 약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장령산(해발 656m)과 금천계곡이 만들어낸 이곳은 군이 1994년 휴양림으로 개장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야외물놀이장, 산책로와 등산로, 야외공연장 등이 갖춰져 여름철 피서지, 가을철 단풍구경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산림문화휴양관은 지상3층 건축연면적 1천759㎡의 총 수용인원 80명으로 단체와 가족단위 휴양객이 머물면서 연수와 세미나, 단합대회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이곳의 객실 이름은 향수 시인 정지용의 시집에서 따온 시어들로, '종달새', '진달래', '조약돌', '풍랑몽', '홍춘' 등 아름답게 명명돼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휴양림에 서식하는 나무들의 이름을 따서 지은 '소나무동', '버드나무동','느티나무동', '벚나무동', '머루동', '다래동', '단풍나무동' 등 8개동의 펜션(숲속의 집)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삼림욕을 즐길수 있는 산책로와 4코스(6km. 1~3시간소요)로 된 등산로는 또 다른 세계를 접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이외에도 출렁다리(45m), 농구·족구·배구장, 야외물놀이장(200명 수용), 맨발숲길(260m) 등이 있다.휴양림관계자는 "올 휴가철엔 특히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았다"며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심신이 새롭게 충전되는 곳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남부지역 자연휴양림의 '통나무 집'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특히 목재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한 데도 화기사용이 자유롭고 방화대책도 부실하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께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휴양림의 한 '통나무 집'에서 불이 났다.이곳에 머물던 15명의 피서객은 재빨리 몸을 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시간여 만에 100㎡의 목조 건물과 피서객 소지품 등이 모두 잿더미로 변했다.경찰은 "매캐한 냄새와 함께 건물의 지붕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피서객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이 휴양림에는 취사가 허용되는 17채의 '통나무 집'이 있어 피서객들은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을 이용해 숙소 주변서 고기도 굽는다.그러나 방화대책은 휴대형 소화기와 모래주머니가 고작이어서 불이 날 경우 초기진화가 어렵다.인접한 영동 민주지산휴양림과 보은 알프스휴양림의 '통나무 집'은 숯불을 피울 수 있는 그릴까지 갖춰 놓고도 방화대책이 취약하기는 마찬가지다.낡은 전기시설도 문제다.전기그릴 등 전열기구 사용이 늘고 있지만 오래된 '통나무 집'은 전력설비가 빈약해 과부하로 인한 화재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지난해 8월 장령산휴양림에서는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전사태를 빚기도 했다.이 휴양림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17년 전 지어진 '통나무 집'은 전력설비가 낡고 용량도 부족해 한꺼번에 전력소비가 집중될 경우 전력이 끊기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숲 속에 띄엄띄엄 들어서 있는 '통나무 집'은 불에 타기 쉬운 목재인데다 소방차 접근도 쉽지 않아 삽시간에 불길에 휩싸일 수 있다"며 "피서객들은 전열기구 사용을 줄이고 불티 등이 날리지 않도록 화기취급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옥천군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이 때이른 여름 피서객과 가족 휴양객들로 붐비고 있다.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이 유유히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요즘 이곳에는 벌써부터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는 휴양객들로 발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토요일 1천500명정도, 일요일 2천여명 등 북적이고 있다.3일부터 시작한 숲속의 집(19동) 7 ~ 8월 숙박은 벌써 예약이 완료됐고, 산림문화휴양관(76실)의 숙박은 내달3일 오전 예약을 받는다.내달 1일부터 야외숙박이 가능한 가운데 이곳을 찾는 휴양객들은 텐트 4천원 천막 5천원 정자테크 2만원, 파라솔 1만원 등의 대여비와 차종별 주차비를 내면 된다.장령산휴양림은 야영장(2개소, 텐트60개 가능), 삼림욕장, 넓은 야외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산책로(2km,20~30분 소요)와 등산로(4코스, 6km, 1~3시간 소요), 운동장(농구, 족구, 배구)이 조성돼 있어 등산, 수영, 휴식 등이 가능하다.특히 지난해 2월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박덕규 환경연구사)의 '도내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분포특성'이라는 논문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이 장령산휴양림이라고 발표해 이곳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곳은 숙박을 할 수 있는 숲속의 집과 최신 설비로 단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이 조성돼 있어 가족, 친구, 단체손님 등이 쉬면서 회의 등도 개최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경차 1천원, 소형 3천원, 대형 5천원)를 내면 된다.입장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여름철엔 많은 휴양객들로 대형차 진입이 불가하다.군 관계자는 "아직 캠핑장 등에서 숙박을 할 수 없는 기간이지만 주말이면 휴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라며 "7월로 접어들면 숙박도 가능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령상휴양림 예약은 웹사이트 http://jaf.cbhuyang.go.kr로 기타 문의는 043-730-3491-3493으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에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등산객,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이 유유히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장령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4개로 나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장령산에서 내려다 보는 옥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장령산휴양림은 봄이면 벚꽃과 영산홍, 진달래가 장령산을 뒤덥고,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구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가을이면 형형색색 단풍 속에 등산의 참맛을 느끼며, 겨울이면 산속 오두막집에서 자연과 함께 쉴 수 있어서 1년 내내 훌륭한 안식처다.특히, 지난해 2월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박덕규 환경연구사)의 '도내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분포특성'이라는 논문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이 장령산휴양림이라고 발표해 이곳의 명성이 알려졌다.또한 이곳은 숙박을 할 수 있는 숲속의 집과 최신 설비로 단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이 조성돼 있어 가족, 친구, 단체손님 등이 쉬면서 회의 등도 개최할 수 있도록 돼 있다.산림문화휴양관(지상3층 연면적 1천759㎡)은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시 제목에서 따온 유리창, 조약돌, 향수 등으로 객실명을 붙여 딱딱한 건물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놓았으며, 콘도형 숙소 17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춰 기업의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실시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이외에도 야영장(2개소, 텐트60개 가능), 삼림욕장, 넓은 야외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산책로(2km, 20~30분 소요)와 등산로(4코스, 6km, 1~3시간 소요), 운동장(농구, 족구, 배구)이 조성돼 있어 등산, 수영, 휴식 등이 가능하다.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경차 1천원, 소형 3천원, 대형 5천원)를 내면 되고 입장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여름철엔 휴양객들로 대형차 진입이 불가하다.한편 지난해 장령산휴양림에는 10만7천명이 다녀갔고, 4억600만원의 세외수입이 발생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의 시설사용 요금 및 환불·배상기준이 18년만에 일부 조정됐다.군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유휴양림의 시설사용요금을 준용해 20일 옥천군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를 건친 후 장령산 자연휴양림 요금도 일부 조정했다. 숙박을 할 수 있는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의 경우, 옥천군민들이 좀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수기(일요일 저녁 ~ 목요일 저녁, 7~8월 제외) 때 종전 비수기 요금대비 20%를 할인해 주고, 성수기(7 ~8월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날)때는 종전대로의 이용요금을 내도록 했다.숲속의 집(24.1㎡ 4인) 1일 이용 시 비수기일 경우, 옥천군민 3만6천원, 타지역 이용객 4만5천원, 성수기때는 옥천군민, 타지역이용객은 모두 6만원을 낸다.또, 그동안 대회의실(359.55㎡)을 회의용 외에 단체숙박(50명)도 허용했으나, 회의실 본연의 용도에 맞게 숙박용으로 사용규정을 삭제했다.특히, 예약취소에 따른 배상기준을 비수기와 성수기에 차등을 두었으며, 관리부실 또는 착오에 따른 배상기준을 비수기와 성수기로 차등을 두는 등 세분화했으며, 환불기준은 '소비자기본법' 제12조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강화했다. 그동안 예약취소에 따른 환불은 사용일 당일, 1일전~5일전으로만 기준을 정했지만, 새롭게 변경되는 배상기준으로 비수기의 경우, 3일 이전 취소에서부터 성수기는 최대 7일전취소까지 환급 기준을 정해 놓고 있다.또한 관리부실 또는 착오에 따른 배상기준도 비수기와 성수기로 각 항목을 세분화해 배상한다.야외샤워장(30분이내) 사용에 따라 초등학생이하 500원, 중학생이상 1천원 등의 요금도 신설했다. 주차장요금은 경차(1천cc이하) 1천원과 대형차 5천원은 변함이 없지만, 소형(9인승 →12인승이하로 변경)차가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됐다.군 관계자는 "1994년 시설사용요금을 정한 후 요금이 변경되질 않았다"며 "현실에 맞게 조정해 휴양림 시설관리와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사용요금 및 환불기준을 새롭게 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장령산 휴양림은 작년 10만6천900명이 다녀가 4억58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