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피톤치드 숨쉬는 장령산휴양림으로 오세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 마련

  • 웹출고시간2013.07.31 10:2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원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림 내 계곡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여름 무더위를 즐긴다.

무더위도 쉬었다 갈 것 같은 시원한 장령산자연휴양림(군서면 금천리)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해발 856m의 장령산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이 곳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휴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휴양림 내에는 통나무로 한껏 멋을 낸 숲속의 집 9동 13개실(80여명 수용)과 현대식으로 지은 산림문화휴양관 17개실(90여명 수용)이 들어서 있다.

아이들도 맘껏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운동도 함께 할 수 있는 농구·족구·배구장이 마련돼 있다.

또 야영장과 맨발 숲길 260m, 출렁다리 45m, 등산로 4코스 6㎞(1~3시간) 등 다양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있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이 곳은 도내 휴양림 중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나타나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주차료는 승용·승합차 3천 원, 경차 1천 원, 대형(15인승이하) 5천 원을 내며 25인승이상은 입장이 불가하다.

숙박시설 예약, 시설이용 등 기타문의는 전화(☏043-730-3491)이나 장령산자연휴양림(www.cbhuyang.go.kr/jangyongsan)으로 하면 된다.

올 1월부터 7월 현재 도보로 입장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도 투숙객과 차를 가지고 휴양림에 온 피서객은 6만2천185명이다. 그 중 2만2천459명이 이달 들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옥천/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