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름휴가는 장령산휴양림으로 오세요"

사계절 시원한 바람…유유히 흐르는 물
'천혜의 휴식 공간'

  • 웹출고시간2012.06.21 13:3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휴양림 물놀이장이 가족단위 휴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옥천군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이 때이른 여름 피서객과 가족 휴양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이 유유히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요즘 이곳에는 벌써부터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는 휴양객들로 발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토요일 1천500명정도, 일요일 2천여명 등 북적이고 있다.

3일부터 시작한 숲속의 집(19동) 7 ~ 8월 숙박은 벌써 예약이 완료됐고, 산림문화휴양관(76실)의 숙박은 내달3일 오전 예약을 받는다.

내달 1일부터 야외숙박이 가능한 가운데 이곳을 찾는 휴양객들은 텐트 4천원 천막 5천원 정자테크 2만원, 파라솔 1만원 등의 대여비와 차종별 주차비를 내면 된다.

장령산휴양림은 야영장(2개소, 텐트60개 가능), 삼림욕장, 넓은 야외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산책로(2km,20~30분 소요)와 등산로(4코스, 6km, 1~3시간 소요), 운동장(농구, 족구, 배구)이 조성돼 있어 등산, 수영, 휴식 등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2월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박덕규 환경연구사)의 '도내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분포특성'이라는 논문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이 장령산휴양림이라고 발표해 이곳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곳은 숙박을 할 수 있는 숲속의 집과 최신 설비로 단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이 조성돼 있어 가족, 친구, 단체손님 등이 쉬면서 회의 등도 개최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경차 1천원, 소형 3천원, 대형 5천원)를 내면 된다.

입장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여름철엔 많은 휴양객들로 대형차 진입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아직 캠핑장 등에서 숙박을 할 수 없는 기간이지만 주말이면 휴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라며 "7월로 접어들면 숙박도 가능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령상휴양림 예약은 웹사이트 http://jaf.cbhuyang.go.kr로 기타 문의는 043-730-3491-349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