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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7 17:1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휴양림이 하얀눈으로 뒤덮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휴양림이 겨울철을 맞아 가족손님으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내린 함박 눈이 쌓인 장령산의 설경은 눈꽃이 만개해 빼어난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은 12월 토요일 주말예약은 100% 예약이 완료됐다.

중부지방 최고의 산림 휴식공간인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작년 11월말 대비 18%(10만3천632명→12만1천996명) 증가했다.

장령산(해발 656m)과 금천계곡이 만들어낸 이곳은 군이 1994년 휴양림으로 개장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야외물놀이장, 산책로와 등산로, 야외공연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름철 피서지, 가을철 단풍구경, 겨울철설경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12월 25일을 전후해 얼름 썰매장을 만들어 개장할 예정이어서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름철 물놀이장(3천300㎡)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을 빙질 좋은 썰매장으로 개조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이 얼름 썰매장에는 50대의 썰매와 70개의 팽이를 갖추어 대여하고,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군고구마통과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모닥불을 피워 아이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겨울 놀이장으로 환영받고 있다.

장령산 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대형버스 4천원, 승용차 2천원, 경차 1천원)만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즐길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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