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018년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노후정수장과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국비 총 316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로 인해 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교사정수장 확장·이전 사업과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자, 현대식 정수처리 공법으로 시설용량 하루 6천t에서 9천t으로 확장·이전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 단계에 있다. 올해 내로 사업부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2018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향후 2단계 사업으로 2025년께 정수처리 시설용량을 하루 1만2천t으로 3천t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장래 취수원의 수질악화에 대비해 현대식 정수처리 공법인 막여과 공정을 채택, 수질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시설확장과 고도처리시설 추가 설치가 용이한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운영 중인 교사 취·정수장은 설치된지 38년 경과한 노후시설로 시설용량 부족으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급수구역 확대로 상수도 보급률 상승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5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유수율 62.5%를 85%까지 높이는 사업이다. 노후상수관 교체, 급·배수관 신설,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관로 누수탐사 및 복구공사 등을 통한 유수율 제고로 용수생산량 감소는 물론 상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해 누수 및 관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엄두도 못내는 상수도 시설개량에 국비 지원을 받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비로서 보은군이 물 복지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사업의 목표달성과 견실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17년 환경개선부담금 2기분 1억7천370여만원, 6천540여건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17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부과대상기간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납기를 초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 위택스(www.wetax.go.kr),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부과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적극적으로 납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2018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보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51개 사업, 국비 920억원이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정부예산 순 국비 648억원보다 272억원이 증액된 920억원으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1천3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자리 및 복지중심의 새정부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SOC 예산을 줄이는 정부의 지출 구조조정 속에서도 21건의 신규사업과 30건의 계속사업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등 추진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확보된 총사업비는 향후 3년간 지방비가 포함된 4천421억원이다. 이 중 2018년 신규 사업으로 △보은군 드론시범 비행장 조성(60억원) △속리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42억원) △도원 소하천 수해복구(38억원) △작은 영화관 건립(12억원) △군립 도서관 건립(10억원) △보은군 노후상수도관망 정비(30억원) △보은 노후정수장 정비(39억원) 등 21건 1천28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남일-보은 2공구 도로건설공사(98억원) △인포-보은 2, 3공구 공사(350억원) △공공실버주택 건립(93억원) △속리산휴양관광지조성(50억원), △보은 다목적 체육관 조성(43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7억원) 등 30건 3천133억원이 반영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그동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 각 부처를 방문,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중앙부처 사업 담당자 198명을 대상으로 서한문과 대상사업 안내 책자를 발송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군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되었거나 부족한 예산은 정부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 호우피해를 입은 보은군은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어 복구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자 행정안전부에 발빠르게 대응해 특별교부세(재해복구비) 1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추석을 대비해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정육점, 식품점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되는 '접시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모든 저울이다. 점검항목은 △봉인훼손, 눈금판 교차 등 변조 및 조작여부 △제작 수입점검필증 부착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영점조정장치 불량, 지시부 훼손 등 구조불량 유무 △정기검사필증 부착 유무 등이다. 군은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 유통업소, 정육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결과에 따라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단순 위반사항은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하고 위·변조 저울사용 등 고의중대 사항은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위·변조 저울을 사용하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7년 보은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이 지난 8일 백두대간 속리산 생태문화 교육장에서 250여명의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보은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모범 주민자치위원 표창, 특강, 소양교육, 읍면별 장기자랑 및 한마음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지역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함양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섭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의 소양과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주민자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11일부터 10월10일까지 고강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감찰은 추석명절에 따른 직무관련자와의 금품, 향응 거래나 인허가 등 각종 부정 청탁 사례를 방지하고, 공직자의 음주 운전 근절을 비롯한 공직기강 확립에 주력하는 한편,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공직자의 차질 없는 비상대비태세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보은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암행감찰과 제보 접수 등을 통해 비위행위 조짐 시 이를 사전에 차단하며 추석명절기간 귀성객과 군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명절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현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감찰 시 특별 자체시책으로 청렴한 보은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사, 용역계약이 진행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금품 등의 제공 금지와 제안요구 거절에 대한 협조문을 발송하도록 조치하고, 장기간 휴무에 따른 인허가 민원의 불편 예방을 위해 명절에 따른 처리기한 자동 연기 민원을 명절 이전에 조기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내실있는 감찰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보은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국내 사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도입을 위한 '2018년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신청서를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 군 특수사업으로 추진하는 엔비사과 과원조성 사업은 ㈜에스티아시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00㏊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계(☏043-540-5782)로 방문해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농지원부 또는 임대차계약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11월에 재배적지, 생산기반, 농가의욕 등 농가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추진하고 12월경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엔비사과는 전량수매 방식으로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지만 생산물에 대한 농가의 소유권과 가격 결정권이 없는 만큼 농가에서는 장단점을 신중히 판단해 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소통·화합·힐링·창조와 변화를 위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박2일 과정(2기운영)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림건강걷기 △디톡스마사지와 이완명상 △숲으로의 여행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군정운영방향 등에 관해 90분 특강을 실시하여 직원 간 조직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조직의 활성화 및 업무능률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과 직무역량 강화로 조직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수별 교육일정은 △1기 12~13일 303명 △2기 14~15일 303명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을 위한 지역정책개발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 이기헌)과 손을 잡았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발전연구지원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은군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앞으로 2년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연구한 다양한 정책 노하우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 등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선진사례 및 정책 연구 성과를 도입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연계해 보은군만의 특색 있는 비전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 콘텐츠를 제공받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8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세계검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실업상비군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14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김재철)이 주최하고 충북검도회(회장 김국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개팀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경기는 남자부 단체전(토너먼트), 여자부 단체전(리그전), 남녀부 개인전(토너먼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부는 5분, 여자부는 4분씩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도대회를 통해 전국의 검도인들에게는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개최의 최적 조건을 갖춘 스포츠메카로서의 군의 입지를 다지고,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7 보은대추축제'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경운, 정지, 이앙 작업과 벼, 보리, 밀, 콩, 땅속작물 등의 수확작업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율무, 메밀 등 잡곡류 재배농가에 대한 수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지원 확대로 그동안 농기계 수확 작업이 어려웠던 율무, 메밀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비 및 군비로 대형콤바인 3대를 구입한 군은 급경사, 돌밭 등 영농조건이 열악한 지역 및 콤바인 작업이 이루어질 수 없는 소규모 농지 등을 제외하고 0.1㏊ 이상 1㏊ 미만 전 희망농가에 대해서 연령에 관계없이 율무, 메밀 수확작업 대행을 확대 지원한다. 율무, 메밀 수확작업 대행서비스는 지난 5일부터 신청 받고 있다. 수확 농작업료는 ㎡당 40원이다. 농작업대행서비스는 농가의 일손돕기 지원을 위한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병원 입원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시행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8월말 현재 243농가, 95㏊ 규모의 농작업을 대행하며 농촌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령농 영농 기준을 75세에서 70세로 낮춰 더 많은 농가가 대행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해 서비스 이용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농작업대행서비스 신청 및 문의사항은 농작업 15일 전 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540-5754, 5760)로 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지방재정공시를 보은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근거해 자치단체가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운용 전반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운영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예산기준(2월)과 결산기준(8월)으로 나눠 연 2회 공시하고 있다. 공시내용을 보면 지난 해 보은군 전체 살림규모는 4천470억원으로 전년대비 630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24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노력으로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천924억원)보다 102억원 많은 3천26억원이다.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국·도비 보조금 1천148억원, 교부세 1천546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은산업단지 기반시설사업,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110㏊), 백두대간 속리산 말티재 생태축 복원(1개소), 속리산 둘레길 조성(보은군 50㎞), 보은스포츠파크 조성(A=21만1천906㎡), 공공체육시설 확충(2개사업),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1개소), 보은·마로하수처리장 증설사업(2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2016년도 말 기준의 채무는 2015년도 240억원에서 80억원을 상환한 160억원이다. 채무액은 보은산업단지 제2공구 토지구입을 위한 지방채로 인한 것으로 보은산업단지 제1공구의 분양률이 2016년 말 기준 82%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제2공구의 지방채 상환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재정공시 결과는 재정공시에 대한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군 홈페이지(http://www.boeun.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인 22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추계 대회에는 56개팀 8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공원 인조A·B, 스포츠파크 야구장B(축구겸용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이번대회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후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보은에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2017년 귀농·귀촌인 축제가 오는 7·8일 1박2일간 보은군 속리산면 숲체험휴양마을과 백두대간 속리산 생태문화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이 주최하며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귀농·귀촌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축제는 귀농·귀촌인 재능 및 장기 자랑 공연, 레크리에이션, 초청가수 및 국악인들의 공연, 귀농·귀촌 성공사례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귀농·귀촌인 상호 간의 협조체제와 유기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2007~2011년까지 5년 동안 1천98명이 귀농·귀촌했다. 이어 2012년에는 631명, 2013년에는 739명, 2014년에는 1천102명, 2015년에는 1천255명, 2016년에는 1천264명, 2017년 상반기에는 561명이 보은으로 귀농·귀촌해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2017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 참가 기업을 오는 10월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노인 일자리 제공 분위기를 사회전반에 확산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노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재 소재 기업으로 고용인원 대비 만 60세 이상 노인을 5% 이상 고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시장 판촉 및 박람회 참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보은군에서는 지난 2014년에 ㈜풀그린, 2016년에는 ㈜이킴 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충북도는 올해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12월 중 인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내 소재한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고용 비율(만60세이상)이 5%이상인 기업이며,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 환경, 근로 안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신청은 10월12일까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은군 주민복지과(☏043-540-382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