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5일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음식점 4개소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공중위생 우수업소 6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 선정은 위생, 서비스, 맛, 친절 등 17가지 항목과 부가점수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막거리추어탕, 나들이밥상, 만다린, 풍천숫불장어혁신점 등 모두 4개 업소를 신규 선정했다. 또 공중위생 우수업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이·미용업소를 현지 방문해 시설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용업 1개소(귀빈이발관), 미용업 5개소(salon H, 리안헤어 금왕점, 수-스파, 로코네일, 헤어살롱 201) 등 모두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날 모범음식점과 공중위생 우수업소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홈페이지와 군정 홍보물 게재를 통한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녹색음식문화 조성과 글로벌 식습관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중위생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도 자부심을 갖고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후 음성체육관에서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라는 주제로 3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 지자체 평생교육 담당자, 마을교사, 체험처 운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을 위한 교사 대학 이치열 선생님의 '호혜적 관계로 살아가는 마을 이야기' 주제 강연과 '살기 좋은 음성 만들기'를 주제로 300인 토론이 있었다. 음성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난 2월 음성군과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민관학의 협력으로 지역의 교육생태계 복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음성행복교육지구사업이 시작됐다. 2017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는 △마을교사양성 및 마을교사 협력수업 △마을의 달인을 찾아서 △학교-마을 축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 △음성이야기 교육교재 개발 △음성이야기 마을 체험 △학부모진로코칭과정 △학교-마을 열린학교 지원 △휴먼북(진로상담) 운영 △자율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행복교육지구는 음성군청과 음성교육지원청,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배우고 살리는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2018년에는 마을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음성행복 교육지구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용 교육장은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관계자 등 교육 주체가 모두 모여 음성행복교육지구의 사업 추진을 위해 토론회를 가진 것은 매우 뜻깊은 사건이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마을과 지역이 함께 키우는 음성행복교육지구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복권기금 등 5억9천만 원(기금 2억3천600만 원·군비 3억5천4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농촌지역의 맑은 물을 공급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3월부터 낙후된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금왕읍 내송리, 대소면 미곡리, 생극면 차곡리의 노후 상수도관 8km를 확장 및 교체를 완료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물 소외지역의 물 복지실현은 물론 지역적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어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신천·읍내지구, 음성읍 신천리 220번지 일원 400필지 21만1천756㎡에 대해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4일부터 주민 공람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다르게 된 것을 세계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4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계결정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에는 현실경계, △소유자의 합의가 있을 경우 합의된 경계, △지상구조물이 없는 경우에는 지적도상의 경계 또는 지방관습 경계를 기준으로 설정하게 된다. 군은 세계측지계 좌표를 기준으로 인공위성 기준점 및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해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으로 측량을 실시해 경계분쟁을 해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측량 불일치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수능이 끝난 고 3학년생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불법다단계 판매 등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일 음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일 대소금왕고등학교, 19일 매괴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소비 경험이 부족한 고교 졸업을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통신판매 등을 통해 화장품이나 어학교재를 강매하는 피해사례가 있어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최상숙 YWCA 경제강사 등 3명의 전문가로부터 △인터넷을 통한 사기적인 통신판매 유형 및 예방방법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사기행위 유형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특수거래(방문, 전자상거래, 다단계)법률 △청소년 대상 기만상술 유형 및 대처요령 △개인신용관리 등을 교육한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의 지혜로운 소비생활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에는 반도체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경우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c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매월 10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납부 시 전자신고·납부제도를 이용해 집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원천징수의무자가 소득세, 법인세를 원천징수하는 경우 원천징수하는 소득세, 법인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특별징수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것이다. 원천징수의무자인 사업자는 매월 소득세 및 법인세를 원천징수하고 별도로 10%에 달하는 지방소득세를 재차 신고·납부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납부시 실시간으로 수납 확인이 돼 수납확인 지연에 따른 이중부과를 방지하는 이점도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수기신고·납부 방식의 경우 납부를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전자신고·납부 방식의 경우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납부 등이 가능하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를 할 수 있어 사업자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및 지방세 위택스(www.wetax.go.kr)를 연계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전자 신고·납부할 경우 사업자들의 납세 편의가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에 대한 전자신고납부 방법은 지방세 포탈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안내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부터 정부가 적극 권장하는 근무혁신 방침에 따라 기존 유연근무제를 확대 적용해 기관단위의 집단유연근무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단유연근무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 공직생산성 제고 등을 위해 음성군 공무원들이 한 달에 한번 금요일 오전 12시에 조기 퇴근하고 나머지 요일(월~목)에 추가 근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 기초지자체만의 현장 중심의 업무 성격을 반영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적인 대민업무, 현업업무 등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의 참여는 제외되고 부서내 직원을 3~4개의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유연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근무혁신 프로그램에는 205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율은 27.7%이다. 1주차 62명, 2주차 52명, 3주차 61명, 4주차 30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집단유연근무제 시행은 금요일과 주말을 합쳐 2박 3일의 휴식기간을 확보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각종 소비를 촉진시키고 가정의 영유아 보육시간을 보장해 장기적으로는 경제활성화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집단유연근무제 시행상 문제점을 보완해 2018년도부터는 참여비율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순갑 자치행정과장은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집단유연근무제가 정착되면,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0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1회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체 간 협력적 네트워크 조성으로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원남산단의 ㈜신세계푸드, ㈜에쓰푸드를 비롯한 20여 식품업체, 주방·생활용품, 건축자재, 화장품 등 50여 업체가 참여하고 대규모 제조 및 유통업체 구매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율적 구매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주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창구에서는 기술 및 자금 지원에 관한 상담은 줄을 이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음성군은 도내 두 번째로 많은 2천300여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업체 간 교류 및 유통혁신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업체가 많은 만큼, 보다 많은 기업체 관계자 및 군민들이 관내 기업체와 생산품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음성군은 기술, 판로지원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시책을 도입·제공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공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디자인(public design)은 디자인에 공공성(公共性)을 부여한 개념으로 가로등, 공중전화, 공원, 관공서 등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 또는 공간에 평균적인 형태의 미적 감각을 접목하는 것이다. 군은 공공디자인을 도입해 정착이 되면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민의 삶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실시한 청주시 '수암골 벽화', 서울역 고가도로를 재생한 '서울로 7017',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 조형물' 등이 공공디자인의 좋은 예다. 이에 군은 공공시설물 등의 조성제작·설치·운영 및 공공디자인 지원을 통해 각종 공공문제를 해결해 공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조례롤 제정했다. 특히 조례와 관련해 음성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14일 공공디자인 검토사항과 가이드라인 수립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가 일부 규제를 포함하고는 있지만 크게 보면 음성군민의 공익 증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성군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활용하는데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의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스마트 이장넷을 구축하고 새로운 개념의 지방행정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 이장넷은 읍면에서 공문서를 종이로 출력해 이장에게 전달하던 것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공문서를 확인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이다. 문서수신 외에도 알림마당, 재난·재해 현장보고, 회의일정 알림, 이장 및 업무별 담당공무원 정보 등의 기능이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10월 시스템을 구축한 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해 스마트 이장넷 사용률을 2017년 1월말 기준 전체 공문서 509건 중 363건(71.3%)에서 2017년 9월말 기준 전체 공문서 2천995건 중 2천920건(97.5%)까지 끌어올렸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이장넷으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이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간과 사무비용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필용 음성군수가 2015,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국가 및 각 사회의 부분별 발전과 업적에 지대한 공헌을 한 대한민국 유명 인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국민모두의 행복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헌신 해 온 인물들, 그리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큰 지방자치단체장 및 광역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자치발전공로자를 선정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많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봉사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국가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필용 음성군수는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설득력 있는 군발전 방향 제시로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과 사통팔달의 도로망(3개의 고속도로, 중부내륙철도)을 활용한 중부권 산업도시 메카로 성장토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올해에만 4천7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국비확보와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7천37억 원 투자유치와 1천835명의 고용창출, 고용률 충북도내 1위, 15만 음성시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사업, 음성품바축제 개최, 음성인삼축제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제고에 탁월한 자치경영능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음성장학회 기금 143억 원 조성 달성,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등 알찬 시책도 추진했다. 이 군수는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것 뿐인데 큰 상을 수상하게돼 영광스럽다"며 "혼신의 노을 다해 음성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건축법 위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2개 반 4명으로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위법시공, 무허가, 무단용도변경 등 위반건축물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이번 위반건축물 정비계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일정 기한의 시정명령을 통해 자진철거(원상복구) 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위법행위자에게 이행강제금 부과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감곡면 소재 대학교 주변에 무단으로 취사시설을 설치한 다중주택 11동(192가구)을 적발해 정비한 바 있으며, 매년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불법건축행위 근절을 통한 건실한 건축행정 기반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해 일제정비 기간 이외에도 수시 점검을 실시해 건축법 위반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불법 건축행위로 인한 형사처벌과 재산상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장 내 성문화 정착과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 최근 심각하게 대두한 성폭력·성매매 등 사건사고 발생으로 공직 내부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 변나영 강사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젠더 폭력 이해와 일상생활에서의 예방과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건전한 성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폭력 없는 행복한 직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음성군청에서 감곡역세권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전략사업 발굴과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조성 완료된 11개 산업단지를 포함해 2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및 계획되고 있다. 또한, 저수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지 개발계획, 반기문 교육랜드 조성과 대소·삼성 도시개발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사업,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철도건설에 따른 2020년 감곡역사 개통으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감곡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음성군의 핵심 군정목표인 인구 15만 늘리기 시책추진을 위해 수많은 사업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구 15만 달성의 군정목표를 위해 위 사업들과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정부정책과 음성군의 군정방침에 부합하는 지역전략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음성군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중부내륙철도건설에 따른 감곡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충북개발공사가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는 협약체결 이후 감곡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개발계획 수립 등 본격적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감곡역세권 개발사업과 국가주요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충북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대응과 음성군의 역점추진시책인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음성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행취업박람회를 통해 100여 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 음성군 多幸 취업박람회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직접참여 30개 업체에 400여 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해 당일 즉시 채용 66명, 2차 면접대상 선정 28명 등 100여 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여 개 간접참여 업체는 구인정보를 제공해 각종 다양한 일자리 제공했으며, 당일 적격자를 찾지 못한 기업 및 구직자에 대해선 모두 취업성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알선을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취업박람회는 극동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사물놀이와 난타공연의 식전공연과 시력측정, 캐리커쳐의 이벤트행사, 구직활동 안내봉사 등을 지원함으로써 음성군 취업지원서비스 추진에 대하여 융복합 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당일 행사장을 순회하면서 참여자를 격려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