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행복교육지구사업 내년 마을참여 확대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300인 토론회 성료

  • 웹출고시간2017.12.05 11:30:44
  • 최종수정2017.12.05 11:30:4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후 음성체육관에서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라는 주제로 3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 지자체 평생교육 담당자, 마을교사, 체험처 운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을 위한 교사 대학 이치열 선생님의 '호혜적 관계로 살아가는 마을 이야기' 주제 강연과 '살기 좋은 음성 만들기'를 주제로 300인 토론이 있었다.

음성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난 2월 음성군과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민관학의 협력으로 지역의 교육생태계 복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음성행복교육지구사업이 시작됐다.

2017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는 △마을교사양성 및 마을교사 협력수업 △마을의 달인을 찾아서 △학교-마을 축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 △음성이야기 교육교재 개발 △음성이야기 마을 체험 △학부모진로코칭과정 △학교-마을 열린학교 지원 △휴먼북(진로상담) 운영 △자율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행복교육지구는 음성군청과 음성교육지원청,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배우고 살리는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2018년에는 마을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음성행복 교육지구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용 교육장은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관계자 등 교육 주체가 모두 모여 음성행복교육지구의 사업 추진을 위해 토론회를 가진 것은 매우 뜻깊은 사건이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마을과 지역이 함께 키우는 음성행복교육지구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