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고 기관평가에 반영해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단은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모두 759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및 시행, 침해사고 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4개 항목을 진단한다. 음성군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정보파일 일제 정비, 개인정보 처리 수탁업체 관리감독, 개인정보 수집시 민원인 동의절차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순갑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수준 향상 및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소중히 하고, 철저히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3월 2일까지 '2018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은 3월 2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지역개발사업 등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측량·설계 합동작업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설계반은 윤동준 산업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4개조 27명으로 구성되며 2018년 본예산에 편성된 숙원사업, 주민참여예산,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등 4개 분야 사업비 68억 원에 177건을 대상으로 합동설계 작업에 들어간다. 음성군의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은 사업의 조기 발주와 함께 자체설계로 설계 용역비 약 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동준 산업개발과장은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으로 건설공사 177건을 조기 발주해 영농기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에 합동 설계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모두 276건을 자체설계 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출입제한등산로를 지정·고시했다. 군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용산, 보현산, 소속리산, 원통산 등 모두 4개 산 134필지 2천785㏊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부용산, 원통산 등 2개 산에 대한 출입제한 등산로를 지정해 등산객의 출입을 차단하고 산불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산불조심 기간에 입산통제구역을 입산하고자 할 때에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입산한 자에게는 2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자 및 화기, 인화물질, 발화 물질을 지니고 산에 들어간 자에게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산림이나 산림에 근접한 토지에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대상자를 내달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4천200여 명에게 6억3천여 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1세 이상 73세 이하(1946.1.1 ~ 1998.12.31)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합산)이 5만㎡(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은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 여성 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자부담 2만 원 포함 연간 16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여가 및 문화생활 범위 확대를 위해 각종 음식점, 요가, 음반판매점 등의 업종을 추가해 지난해 보다 9개 업종이 늘어난 29개 업종에서 바우처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자 접수 후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중 확정되며, 카드발급 및 사용은 4월부터 12월까지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7일까지 군청 본관 로비에서 안전한 음성 공모전(안전레시피) 출품작을 전시한다. 안전레시피 공모전은 군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교육지원청, 극동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해 모두 2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7개 작품이 시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안전한 음성을 위해 지역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평생학습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2018년에는 제2회 안전한 음성 공모전 개최를 포함해 안전문해교육, 농촌재능나눔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 일자리제공을 위해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공공근로사업은 1년동안 분기별로 3개월씩 나눠 4단계로 운영됐는데, 2018년도부터는 상·하반기로 4~5개월씩 2단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2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2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이다. 근로시간은 만30 ~ 만69세 기준 주 30시간으로, 임금은 2018년도 최저시급인 1시간당 7천530원이며, 간식·교통비 5천 원과 주·월차 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내용은 공공시설물 관리 및 공공서비스 지원 등 공공분야 일자리가 제공되며, 미취업 청년층이 전공을 살리고 경력형성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추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 △공무원 가족 △지난해 사업 중도포기자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상이거나 재산이 2억 원을 초과하는 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2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전국 마라톤 대회 개최지를 찾아 현장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라톤 홍보단'을 구성해 지난 7일 제13회 여수마라톤 대회를 찾아 현장홍보를 했다. 앞으로도 서울, 수원, 울산, 금산, 경남 하동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장을 찾아 각 대회 참가자들에게 반기문 마라톤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군체육회도 이달 말(28일) 있을 고성 전국마라톤대회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홍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월 12일 마라톤 접수마감일까지 문화홍보과와 음성군 체육회는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12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는 오는 4월 8일에 음성군 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www.반기문마라톤.kr) 방문과 음성군 체육회(043-872-1145)를 통해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국비 1억 5천만 원등 모두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음성읍 일원 41km에 이르는 1차년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7대 주요지하시설물(상수·하수·전기·가스·통신·송유·난방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향후 지하시설물 관리와 각종 공사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6억2천500만 원을 투입해 도로 및 지하시설물(상ㆍ하수도)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국비 1억3천만 원을 확보해 2차 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은 국가 기간망으로 국토의 균형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재난 안전을 비롯한 행정 전반과 대국민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산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가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은 홀로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즉시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2016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7년 6천439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계층의 각종 생활민원 320건을 해결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전기·전구, 수도·배관, 방충망, 소규모 시설 등 생활 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부터 기타 시설물 점검 수리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원남면의 독거노인인 A(73)씨는 거동이 불편해 여러 가지 생활 불편사항이 많았는데 고장난 보일러와 방충망을 수리해주고 주기적으로 연락해 물은 안나오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안부를 묻는 등 각박한 세상에 도움을 주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주)다솔(대표이사 박창수)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OK수리수리' 지원범위를 초과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문기술 및 인력을 지원하여 생활불편 민원을 좀 더 폭 넓게 해결하고 있다. 음성군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제공하는 'OK수리수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소외된 주민들이 두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경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콜센터(043-871-3650)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은 농촌지역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여름방학 교육봉사 활동, 평곡사거리 벽화그리기,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2018년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모두 4가지 프로젝트로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에 가면', 재능기부자와 마을 주민이 하나되는 마을 축제 '재기발랄 한마당', 낙후된 공간에 대학생들의 '벽화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재능기부자로는 음성군 평생학습 강사와 평생학습 동아리, 행복학습 매니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 평생학습과 관련된 인적자원들이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곡사거리 지하도에 꿈길 벽화와 갤러리를 조성한 바 있다"며, "2018년에도 지역에 필요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활력있는 복지 음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에서 음성군민은 군정에 대한 관심도는 낮고, 보건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청의 신뢰도는 2년 전보다 약간 낮아졌지만 신뢰응답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군의회의 신뢰도는 보통이라는 응답 비중이 41.7%로 가장 높았고, 2년 전보다는 신뢰 응답이 약간 상승했다. 음성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군정에 대한 관심도가 '별로 관심 없다' 응답이 30%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는 '보통이다' 응답이 24.2%, '약간 관심을 갖고 있다' 응답이 23.6%로 나타났다. 관심없는 이유에 대해선 '나와는 크게 상관없는 분야라서' 응답이 47.2%로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가 나왔고, 이어 '먹고 살기 바빠서'라는 응답이 19.2%, '관심을 가져도 크게 개선되는 점이 없는 것 같아서' 응답이 16.9% 순이다. 관심분야 조사결과는 '보건복지 분야' 응답이 37.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민원행정 분야' 응답이 27.5%, '문화관광 분야' 응답이 14.2%로 조사됐다. 군청 신뢰도는 매우신뢰가 10%, 약간신뢰가 41.5%, 보통이 37.8%, 약간불신이 8.7%, 매우불신이 2%로 나왔다. 의회는 매우신뢰 5.8%, 약간신뢰 26.3%, 보통 41.7%, 약간신뢰 20.7%, 매우불신 5.6%이다. 주민들이 바라는 정책추진 방향으로는 '건강복지 분야' 응답이 29.6%로 가장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교육 분야'가 18.6%, '농업 환경 분야'가 14.1%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임시조사원이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군민을 대상가구로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타계식으로 2017년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을 포함한 노동, 문화여가, 사회참여, 소득소비, 정보통신, 지역문화, 귀농귀촌, 군정, 소득소비 등 모두 56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으며, 표본 규모는 960가구(95% 신뢰수준, 허용오차 가구기준 ±4.13%p)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업무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연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했고, 9개 읍·면(주민센터)에 '일자리 안정자금 전담 창구'를 설치하는 등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 지원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정부에서 2018년 1월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사업주에게 노동자 1명당 월 13만 원씩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방식은 현금 입금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으로 사업주가 선택할 수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기본 조건은 △30인 미만 사업주 지원(원칙) △최저임금 준수 등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근무 중인 월급 190만 원 미만 근로자가 대상이다. 다만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예외적으로 30인 이상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과 5인 미만 농림업 종사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가능하다. 다만, 과세소득 5억 원 초과 고소득 사업주, 임금 체불 사업주,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주, 인위적으로 30인 미만으로 고용을 조정한 사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시기는 새해 1월부터 1개월치 봉급을 지급한 후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장소는 4대 사회보험 공단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근로복지공단,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과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12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협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농업 및 축산업 협회, 이장협의회장 등 각계 각층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군 수혜대상자들이 빠짐없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 및 2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2017년도 지자체 합동평가(2016년도 실적)를 실시한 결과 음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850만 원을 받게 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음성군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제도 내 수급자로 적극 발굴한 실적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이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상시적으로 적극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로 연계해 저소득층이 제도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약 10억 원이 증가한 4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며, 9988행복지키미 등 공익형 사업단, 엄마손 밥상 등 시장형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사업단을 구성해 1천611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1월 중 기관별로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개선, 사회참여를 늘림으로써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빈곤과 건강, 역할상실, 고독 등과 같은 4고(苦)를 해결하는 데 크게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금까지 음성군이 발전하게 된 것은 바로 후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지역의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공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차공유사업'은 시가지 내 10면 이상의 주차면수를 보유한 민간 소유 주차장에 대해 군과 건축물 소유자간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군은 건축물 소유자에게 각종 주차장 편의시설 제공하고, 건축물 소유자는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일부 읍·면 상업지역의 경우 주차장 부족으로, 주·정차 난립, 주민들의 통행불편문제, 각종 사고위험성에 노출돼 있다. 이에 군은 '주차공유사업'을 추진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겪는 주민들의 불편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현재 음성군은 감곡감리교회(감곡면 장감로179번길 8)와 협약 체결해 주차장(55면) 개방을 완료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유 주차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본인 소유 주차장의 공유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음성군 건설교통과(043-871-388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