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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스마트 이장넷으로 스마트한 지방행정 펼친다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구축 언제 어디서나 공문서 확인

  • 웹출고시간2017.11.29 11:47:50
  • 최종수정2017.11.29 11:47:5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의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스마트 이장넷을 구축하고 새로운 개념의 지방행정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 이장넷은 읍면에서 공문서를 종이로 출력해 이장에게 전달하던 것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공문서를 확인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이다.

문서수신 외에도 알림마당, 재난·재해 현장보고, 회의일정 알림, 이장 및 업무별 담당공무원 정보 등의 기능이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10월 시스템을 구축한 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해 스마트 이장넷 사용률을 2017년 1월말 기준 전체 공문서 509건 중 363건(71.3%)에서 2017년 9월말 기준 전체 공문서 2천995건 중 2천920건(97.5%)까지 끌어올렸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이장넷으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이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간과 사무비용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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