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지난1일 충주상고·충주미덕중과 2014년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희망나눔 숲학교’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양 교육기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심항산 산림공원에서 정기적인 청소년 숲체험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 숲 치유와 연계한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자원 인프라 활용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희망나눔 숲학교’는 기존의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활동을 중심으로 창의성을 높여주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산림체험ㆍ탐방ㆍ학습에 필요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및 숲해설가 등을 지원하게 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자연과의 소통, 관찰,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도 알고 자아를 찾아갈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학업 뿐만 아니라 진로문제, 가정문제, 교우관계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것”이라면서 “친구들과 함께 숲에서 배우고 소통하다가 보면 이러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창의력과 호연지기도 기르고 건강증진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지난달 27일 9억원을 들여 충주시, 괴산군, 진천군 일원에 사방댐 4개소와 계류보전사업 3개소 등 총 7개소의 사방사업을 발주한데 이어 이번달에도 사방댐 4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개소를 추가로 발주할 계획이다.‘사방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집중되는 유수(流水)에 의해 발생하는 유목(流木)이나 토석류 등으로 입게 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하여 산림계곡 내 집수지역중 적정한 곳에 시설하는 댐이며, ‘계류보전사업’은 황폐해지고 불안정해진 계곡 바닥이나 계류(溪流)에 의해 침식이 진행되는 계안(溪岸) 등을 각종 공법을 통해 인위적으로 안정시켜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급물살에 의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방사업의 일종이다.이와 같이 사방댐 시설과 계류보전사업은 짧은 시간 안에 증가한 강우로 인하여 발생된 급류를 인위적으로 저지하거나 감쇠시켜 각종 피해를 최소로 줄여서 국토를 보전하는 동시에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목적으로 시설한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나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 산사태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국토를 보전하고 국민들께 좀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단위의 자발적 서약을 기반으로 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296건의 82.4%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에 발생했고,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행해지는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등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이 전체의 45%에 달했다.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기존의 계도, 단속, 처벌 등의 방법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자발적인 서약을 받고, 서약 이후 주민 모두가 동참해 이를 실천해 올 해 봄철 산불방지기간인 6월 8일까지 불법소각 행위가 없고, 산불방지에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되는 마을을 선정해 ‘인증패’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할 경우 마을 이장이 주민을 대표해 서약서를 작성해 충주국유림관리소에 3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국유림관리소(043-850-0343)로 문의하면 된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각산불에 대한 접근방식을 규제에서 마을의 자발적 참여 방식으로 바꿔 우리 마을 산불은 스스로 지킨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주말에 직원들을 현장에 배치해 불법 소각산불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의 과태로가 부과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지난달 28일 충주지역 유아교육기관인 '우암유치원', '무지개유치원', '봉방어린이집'과 2014년도 유아숲체험 정기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유아교육기관은 3월부터 심항산 산림공원에서 정기적인 유아숲체험 교육을 실시하기로 약속하고 유아숲체험을 위한 산림자원 인프라 활용 및 정보 공유,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유아숲체험 정기반 운영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유아숲체험 정기반은 그동안 소수 유아의 단편적 체험활동과 일회성 참여의 숲체험 방식으로는 높은 교육효과를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주2회 이상 정기적·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특히 지난해 '나뭇잎 만국기 만들기', '나뭇잎 왕관 만들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도토리 옮기기', '단풍을 이용한 자연색상환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연의 다양한 구조와 색깔, 형태, 냄새,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유아들의 창의적 정서발달은 물론 건강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오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숲 해설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들이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나무와 야생화, 곤충, 조류 등에 대해 실물을 보여주며 직접 해설해 주고 나무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하는 자연체험활동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겨울철에는 충주시 연수동 소재 한옥홍보관에서 나무로 목걸이와 책갈피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진행한다.봄부터는 종민동 심항산 산림공원에서 주말 산림학교와 방과 후 숲 교실, 유아 숲 체험반, 청소년 희망나눔 숲 학교를 운영하고 종댕이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 해설에 나서는 등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답답한 도시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 체험 활동을 열린다”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심신수양은 물론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숲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국유림관리소(043-850-033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29일부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들어 북극기온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하여 기온이 높고 설 연휴 성묘객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 29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관리소는 산불방지를 위해 선발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3명과 재정지원일자리창출 사업 일환으로 선발한 산림재해모니터링 요원 26명,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 등 총 74명을 기계화진화단(10명)과 지상진화대(64명)로 편성, 산불취약지에 배치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설 연휴에 성묘를 위해 국유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도를 개방하기로 하는 한편 성묘시 담배를 피우는 행위, 불을 피우는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김대훈 관리소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농산폐기물소각, 쓰레기소각, 논밭두렁소각 등은 지정된 날짜에 일제 소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연휴기간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 애써 가꾼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만약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관서나 소방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24일 충주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 김대훈 소장으로부터 2014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산림청장은 "건강한 신체는 말초신경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듯이 조직의 경우도 일선 조직이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건강한 조직이라 할 수 있다"면서 "산림청의 최일선 조직인 국유림관리소에서 제 역할을 다해 줄 때 산림청의 위상도 높아지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며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또한, 산림행정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국민들과 소통·협력하여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3.0을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봄철 산불방지, 임산물 불법채취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등 각종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산림보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5명, 산림재해모니터링 25명 등 총 75명이며, 9~16까지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주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모집 공고 후 서류심사, 실무능력 및 체력검정을 통해 최종선발자를 결정한다.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팀 관계자는 "모집공고에 대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와 충주시·괴산군·진천군·증평군 홈페이지,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팀( 043-850-034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주거지, 농경지 등 생활권 주변 산림피해로 발생되는 각종 민원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산림현장 민원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하여 ‘2014년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숲가꾸기 패트롤’은 국유림과 사유림을 가리지 않고 주요 도로변 등 산림 내에 있는 덩굴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을 제거하는 산림정비와 주거지·농경지 등의 생활권 주변 산림 피해목 제거, 산림사업과 관련된 각종 현장 민원 처리 및 산림재해 예방·복구 활동 등을 신속 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7~10일까지 충주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에 사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채용)와 충주시 홈페이지(구인 게시판) 또는 충주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043-850-0334∼033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김대훈(50) 소장이 2일 취임했다.김 소장은 “관할구역인 충주시외 4개 시·군의 국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재해 예방,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그리고 임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산림을 활력있는 일터·쉼터·삶터로 만들어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국가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 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영주관리소, 산림교육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 행정관리담당관실, 산림경영소득과 등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제8회 충북어린이 숲 사랑 경영대회에서 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산림보호에 대한 관심과 숲사랑을 위한 숲체험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산림보호단속선에 승선, 선상 숲체험행사를 실시했다.충주금릉초 등 3개교 6개팀 27명(학생16명, 지도교사5명, 숲해설가협회 회원6명)이 지난 5~8일까지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주최한 ‘선상 숲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숲해설가에게 숲의 소중함과 산림이 하는 일을 배우며 산림보호단속선으로 충주선착장에서 장회나루 구간을 2시간 동안 돌아보는 등 배 위에서 숲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만제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선상 숲체험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교실에서 벗어나 밝은 표정의 어린이를 바라보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산림의 중요성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며 “선상 숲체험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에게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산림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충주호 주변의 산림경관 및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선박(산림보호단속선) 의 선착장 시설공사 준공식을 16일 오전 11시 충주시 목벌동에서 이문원중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 유관기관인 충주시청과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등 관계자 및 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충주관리소는 원활한 단속선 활동을 위해 약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선착장 및 진입로 시설공사를 완료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준공식에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고 원활한 공조체제를 다짐했다. 충주관리소는 충주호 주변 산림(2만6천860ha)의 산불방지 및 병해충방제를 위한 산림보호 활동과 2천686ha에 달하는 국유림의 질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아름다운 충주호 산림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또한 산림 및 수원의 중요성을 일리기 위해 선박을 활용한 ‘선상 숲해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악조건이지만 단 1㎡의 산림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보호하고 가꾸어나가겠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산림강국 정착과 아울러 지역의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가을철 산불 및 불법임산물채취 등으로부터 국유림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17일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송면리, 이평리 마을주민들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한 해당 마을주민들에게 오는 10월 31일까지 국유림 내의 임산물인 ‘자연산 송이’채취를 양여했다. 이에따라 각 마을 주민들은 산불방지기간 동안 등산객, 외부입산자 등이 국유림으로 들어가는 것을 통제함으로써 가을철 산불의 주 원인인 입산자 실화, 산림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무단임산물채취를 예방하는 등 보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조건으로 해당마을 주민들은 국유임산물 양여 신청을 통해 국유림 내 가을철 한시적으로 자연산 송이를 양여 받게 돼 마을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연산 송이 양여의 목적이 국유림 보호인 만큼 양여 받은 마을에서는 채취되는 양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국유림 보호활동에 참여를 당부한다”며“양여기간 동안 지정된 등산로 외에는 외부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게 되므로 마을주민들의 입산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유림 등 산림보호구역 내에서 허가 없이 임산물을 굴취·채취할 경우 산림보호법 제54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장목 제거 등 산림피해와 산림 민원을 처리하는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은 충주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에서 민원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지장목 제거 등 88건의 민원이 처리됐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에 사는 국민은 단체나 개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충주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043-850-0332)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임각수 괴산군수의 딸 명의인 괴산읍 대덕리 53~9번지(잡종지) 주변 국유림 56~3번지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드러나 훼손 의혹을 사고 있다.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사업소에 의하면 국유림이 훼손됐다는 민원인의 제보를 받고 지난달 30일 이 지역을 현황 측량(GSP)한 결과 53~9번지와 인접한 국유림 약 822㎡의 30년생 참나무와 밤나무가 벌채된 것으로 나타났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을 점유하고 일부 무단 벌목이 이뤄진 부분은 실 소유자의 조사가 이뤄져야 실체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