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사방사업 12개 추진

충주시, 괴산군, 진천군 일원

  • 웹출고시간2014.04.01 15:32:46
  • 최종수정2014.04.01 15:32:46

사방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지난달 27일 9억원을 들여 충주시, 괴산군, 진천군 일원에 사방댐 4개소와 계류보전사업 3개소 등 총 7개소의 사방사업을 발주한데 이어 이번달에도 사방댐 4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개소를 추가로 발주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집중되는 유수(流水)에 의해 발생하는 유목(流木)이나 토석류 등으로 입게 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하여 산림계곡 내 집수지역중 적정한 곳에 시설하는 댐이며, ‘계류보전사업’은 황폐해지고 불안정해진 계곡 바닥이나 계류(溪流)에 의해 침식이 진행되는 계안(溪岸) 등을 각종 공법을 통해 인위적으로 안정시켜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급물살에 의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방사업의 일종이다.

이와 같이 사방댐 시설과 계류보전사업은 짧은 시간 안에 증가한 강우로 인하여 발생된 급류를 인위적으로 저지하거나 감쇠시켜 각종 피해를 최소로 줄여서 국토를 보전하는 동시에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목적으로 시설한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나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 산사태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국토를 보전하고 국민들께 좀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