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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10일부터, 연수동 한옥 홍보관서 나무목걸이와 책갈피 등 목공예체험

  • 웹출고시간2014.02.08 15:38:41
  • 최종수정2014.02.08 15:38:41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오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숲 해설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들이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나무와 야생화, 곤충, 조류 등에 대해 실물을 보여주며 직접 해설해 주고 나무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하는 자연체험활동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겨울철에는 충주시 연수동 소재 한옥홍보관에서 나무로 목걸이와 책갈피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봄부터는 종민동 심항산 산림공원에서 주말 산림학교와 방과 후 숲 교실, 유아 숲 체험반, 청소년 희망나눔 숲 학교를 운영하고 종댕이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 해설에 나서는 등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답답한 도시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 체험 활동을 열린다”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심신수양은 물론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숲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국유림관리소(043-850-033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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