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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상고·충주미덕중과 업무협약 체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희망나눔 숲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14.04.02 15:59:35
  • 최종수정2014.04.02 15:59:35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지난1일 충주상고·충주미덕중과 2014년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희망나눔 숲학교’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지난1일 충주상고·충주미덕중과 2014년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희망나눔 숲학교’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양 교육기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심항산 산림공원에서 정기적인 청소년 숲체험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 숲 치유와 연계한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자원 인프라 활용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희망나눔 숲학교’는 기존의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활동을 중심으로 창의성을 높여주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산림체험ㆍ탐방ㆍ학습에 필요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및 숲해설가 등을 지원하게 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자연과의 소통, 관찰,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도 알고 자아를 찾아갈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학업 뿐만 아니라 진로문제, 가정문제, 교우관계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것”이라면서 “친구들과 함께 숲에서 배우고 소통하다가 보면 이러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창의력과 호연지기도 기르고 건강증진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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