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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3개유치원과 '유아숲체험'운영 업무협약 체결

우암·무지개유치원 및 봉방어린이집과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4.03.02 14:34:55
  • 최종수정2014.03.02 14:34:55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지난달 28일 충주지역 유아교육기관인 '우암유치원', '무지개유치원', '봉방어린이집'과 2014년도 유아숲체험 정기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유아교육기관은 3월부터 심항산 산림공원에서 정기적인 유아숲체험 교육을 실시하기로 약속하고 유아숲체험을 위한 산림자원 인프라 활용 및 정보 공유,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유아숲체험 정기반 운영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아숲체험 정기반은 그동안 소수 유아의 단편적 체험활동과 일회성 참여의 숲체험 방식으로는 높은 교육효과를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주2회 이상 정기적·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나뭇잎 만국기 만들기', '나뭇잎 왕관 만들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도토리 옮기기', '단풍을 이용한 자연색상환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연의 다양한 구조와 색깔, 형태, 냄새,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유아들의 창의적 정서발달은 물론 건강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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